-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9. 22:56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에 관해서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MS가 그동안 배포하지 않았던 오피스(Office)프로그램의 아이패드 버전을 만들면서 애플과 MS는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와함께 MS의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수 1천 2백 만 건을 달성하며 앱스토어 상위권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와함께 우리나라에서 4월 8일부터 윈도XP에 관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윈도XP의 상위버전(윈도7, 윈도8.1)으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MS위 윈도XP 지원 종료에 대한 시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실, MS의 정책과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측면에서 MS는 더이상 한국 사용자들을 윈도XP에 묶어둘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MS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8.1의 품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S는 윈도8의 서비스팩 버전이 아닌 '윈도8.1'을 배포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MS가 향후 글로벌 IT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1은 MS의 새로운 혁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윈도8.1, 시작버튼의 부활과 OneDrive.
윈도8를 처음 사용한 사용자들은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왼쪽 아래에 있던 '시작 버튼'이 사라진 윈도8 때문에 컴퓨터에서 파일을 찾기도 힘들고, 컴퓨터를 종료하는 방법 조차 낯설기만 했습니다.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수 십년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시작 버튼'이 사라지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MS는 사람들의 불편 호소를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윈도8.1에서 '시작 버튼'이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시작 버튼'은 뼛속까지 달라져 있었고, 결국은 윈도8.1은 윈도8을 계승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MS가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8.1은 모바일 환경에 더욱 가까워진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되었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게 된 시점에 윈도8.1도 그런 사람들의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S는 윈도8.1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대의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S Windows 8.1의 시작 버튼 부활. 그러나 시작 버튼을 임의로 없앨 수도 있다>
윈도8.1에서는 SkyDrive가 OneDrive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름이 바뀐 원인은 '상표권분쟁'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MS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OneDrive라는 클라우드는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OneNote(원노트),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이제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서 하나로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윈도8.1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MS는 윈도8.1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본격적인 클라우드(Cloud) 시대와 윈도8.1
애플과 삼성의 소송과 관련해서 공개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2010년 10월 24일 이메일을 애플 정보 전문 매체인 9TO5Mac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메일에서 스티브잡스는 '2011년을 클라우드의 해'라고 말하고 있었고, 앞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년 반이 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실제로 우리는 '클라우드'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음클라우드, 네이버N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DropBox, Box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또한 Evernote(에버노트), 솜노트 등 다양한 문서 클라우드를 통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작성하고 불러올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 아래쪽에서 두번째 줄에 "2011:클라우드의 해"라고 하고 있다>
MS는 아이패드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Office365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걸맞는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오피스 프로그램과 함께 원노트(OneNote), OneDrive 등을 이용해서 MS의 오피스 클라우드 시스템의 완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MS오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사무용 프로그램이었으며, 현재에도 가장 널리 쓰이는 사무용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런 오피스가 모바일로 들어와서 모바일 시대의 표준으로 자리잡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MS는 그에 걸맞게 윈도8.1을 출시하여 모바일 환경에 걸맞는 UI와 클라우드 시스템 제공을 위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핵심은 바로 '클라우드'에 있습니다.
- MS, 실패한 모바일OS 주도권을 '클라우드'전략으로 만회할까?
MS는 윈도우모바일(WM)의 실패로 실적 부진을 겪어야 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주도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MS는 자신만만하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리고, MS는 과감히 전략을 수정하여 윈도8.1을 기반으로하는 '클라우드'전략을 선택하여 앞으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클라우드'환경에서의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클라우드(Cloud)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으로 '사무용 프로그램'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PC 운영체제의 성공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OS를 넘어 그보다 한 단계 더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클라우드(Cloud)' 시장의 장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IT기업들도 '클라우드'시스템의 중요성을 알고 이미 많은 기반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MS가 소프트웨어 강자라는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구글, 애플 등의 모바일 강호들과 함께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윈도8.1은 MS의 변화'와 관련 된 글 ◆
- 아이패드용 MS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굴욕일까 기회일까?
- 아이패드용 오피스(MS오피스) - 문서 프로그램 MS Office for iPad 출시!
- 모바일 시대 -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간다는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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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30. 23:30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PC시대의 시작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있었습니다. 80년대초 스티브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개인용컴퓨터(PC)의 매킨토시를 위해서 엑셀을 비롯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 당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은 아주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애플은 '매킨토시'만의 '엑셀'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주기를 바랐고, IBM PC버전은 만들지 않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에 허점이 있다는 걸 알고있든 빌 게이츠는 애플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마이트로소프트를 키워나갔습니다.
1983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IBM PC를 위해 윈도(Windows)개발 계획을 발표 했을 때부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는 멀어져갔습니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Windows)가 매킨토시의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베낀 것이라며 법적으로 맞섰고, 그들은 법정에서 자주 만났지만 법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동은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이었다고 판결했습니다. 매킨토시의 GUI에 영감을 얻어 계속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윈도우,Windows)를 계속 개발, 발전시켜 나갔고 윈도95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IBM PC를 PC의 표준 하드웨어, 윈도를 PC OS의 표준으로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를 사무용 프로그램의 표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의 부호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컴퓨터는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1985년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 자신만만한 마이크로소프트, PC+ 시대를 말하다. 그러나...
애플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경영에 복귀하면서 애플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세상을 놀라게 한 애플은 '포스트PC시대, 즉 모바일시대'가 올 것임을 말했습니다. IT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스마트폰이 중심이 된 세상에서 PC중심의 시대의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는 것은 모든 글로벌 IT기업이 공감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그들이 생각하는 변화의 방향이 달랐습니다.
<애플의 '포스트P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PC+'>
2007년 이후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2010년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했지만, 세상은 아직 많은 부분이 PC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후에도 여전히 PC가 중심이되고 모바일이 주변에 머물 것이라며 이후의 시대를 'PC+'시대라고 불렀습니다. PC의 기능이 모바일의 영향으로 더 강력해 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윈도8와 함께 윈도모바일(WM)을 개발하여 자신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PC,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달랐습니다. 여전히 PC가 쓰일 것이지만 PC는 그 중요성이 떨어지고, PC가 위치해 있던 그 자리에 '모바일'이 들어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태블릿이 IT/인터넷 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고 PC는 주변에 머물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포스트PC - 모바일시대'가 될 것임을 말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에 성장하고 있던 상황에서 윈도모바일(WM)은 부진을 면치 못했고, 새로 개발한 윈도 역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은 모바일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PC에서 마저 점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인터넷 웹브라우저'였던 MS 익스플로러는 그 자리를 구글의 크롬(Chrome)에게 내 주어야 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 그리고 빌 게이츠의 복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 자리에 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빌 게이츠는 CEO자리에서 물러났고, 2008년 6월에는 공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퇴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재야에서 세계 IT산업의 흐름을 지켜보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진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를 바탕으로 PC의 OS 시장을 장악했던 것처럼 모바일 OS시장도 장악하길 바랐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가 경쟁하는 모바일OS 시장에 윈도모바일(WM)이 낄 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COO 케빈 터너는 옛날 PC시대가 태동할 때 그랬던 것 처럼 폐쇄적인 애플의 정책 때문에 '애플'은 곧 실패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의 부진을 극복하고 윈도8(Windows8)와 윈도모바일(WM)을 통해서 새롭게 모바일 시대의 중심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hief Operation Officer 케빈 터너는 애플이 틀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4년 2월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빌 게이츠가 복귀했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2014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시대에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판단한 빌 게이츠가 MS 기술 고문이라는 직책으로 '경영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 MS 부활의 시작인가?
2014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고문으로 빌 게이츠가 경영에 복귀하고, 새로운 CEO로 나티아 사델라가 임명되는 등 MS는경영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러고나서 가장 먼저 한 '큰 일'이 아이패드용 오피스(Office for iPad)를 3월 28일 공식적으로 출시한 것입니다. 애플 CEO 팀 쿡은 MS가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했고, MS 또한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MS의 기회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날개를 달았다'라고 표현하며, 아이패드가 MS의 오피스를 바탕으로 해서 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에 대하여 서로의 발전을 위한다는 두 CEO의 트위터 메시지>
앞서 언급했듯이 MS와 애플의 관계는 PC시대가 시작될 무렵부터 함께 해 왔습니다. MS의 빌게이츠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자주 만났고, 애플은 MS가 자신들의 매킨토시'만을'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의 관계는 급격히 나빠졌고, MS와 애플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로 접어드는 시점에 다시 MS와 애플이 손을 잡았습니다. 손을 잡았다기 보다는 위기를 느낀 'MS'가 애플의 생태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MS의 빌 게이츠는 항상 상황을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MS가 PC 시장 OS를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면서 MS의 위상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MS의 태생과 본질까지 모든 것이 구글, 애플과는 다른 회사입니다. 구글은 개방성을 지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글에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접근한 사람들에게 '광고'를 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애플은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이면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춘 회사입니다. 그리고, MS의 본질은 '소프트웨어(응용 프로그램)'를 만들고 여러 플랫폼에 판매를 하여 수익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28일, 공식적으로 아이패드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빌 게이츠가 '기술 고문'으로 MS의 경영에 복귀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이 'MS'의 본질을 찾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든 애플의 iOS든 그 누구의 생태계를 막론하고, 모바일 시대 플랫폼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하고, 그것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 그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야 할 일임을 강조했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든 지금. 30여년 전 빌 게이츠가 스티브 잡스와 했던 것 처럼 이제는 빌 게이츠가 팀 쿡과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기본을 충실히 하는 자세로 겸허히 돌아가 정도(正道)를 걷게 할 수 있다는 것. 빌 게이츠는 그런 면에 있어서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뛰어난 기업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관련 글 보기]
- 모바일 시대 -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간다는 증거들.
- 아이패드용 오피스(MS오피스) - 문서 프로그램 MS Office for iPa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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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IT's Tip : 사용 후기 & 정보 · 2014. 3. 29. 17:05
안녕하세요^^ 오늘은 앱 스토어 '생산성'앱 중 가장 다운로드가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아이패드용 오피스(Office for iPad)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어제(3월 28일) 공식 출시되었고, 많은 이슈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존에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엑셀(Excel)문서나 워드(Word)로 제작된 문서, 또는 파워포인트(Power Point)를 보려면 애플의 넘버스(Numbers)나 페이지(Pages) 혹은 QuickOffice(퀵오피스) 등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면 완벽하게 구현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아이패드 오피스가 출시됨으로써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그럼 "아이패드용 오피스(Office for iPad)"를 살펴볼게요^^
MS 워드(word) for 아이패드
Microsoft Word for iPad ☞ 다운받으러 가기(아이패드용 워드)
Microsoft Excel for iPad ☞ 다운받으러 가기(아이패드용 엑셀)
Microsoft PowerPoint for iPad ☞ 다운받으러 가기(아이패드용 파워포인트트
앞서 말했듯이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아이패드로 들어오면서 아이패드가 '완벽'해졌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MS 오피스 프로그램 시리즈가 '아이패드' 및 '아이폰' 필수 앱/어플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료 버전은 '문서 읽기' 기능만을 제공합니다.
문서를 편집하기 위해서는 Microsoft Office 365를 구입(구독)해야 합니다.
가격은 1년에 99달러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유료 버전의 경우 Word 문서를 완벽하게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이미지, 표, 차트, 수식 등을 사용한 편집이 가능합니다.
MS 엑셀(Excel) for 아이패드
Microsoft Excel for iPad ☞ 다운받으러 가기(아이패드용 엑셀)
Microsoft Word for iPad ☞ 다운받으러 가기(아이패드용 워드)
Microsoft PowerPoint for iPad ☞ 다운받으러 가기(아이패드용 파워포인트)
앞서 설명했던 아이패드용 워드와 마찬가지로 PC나 맥(Mac)의 엑셀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식을 입력하면서 편집할 수 있고, 무료 버전은 엑셀 파일을 온전하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MS 파워포인트(Power Point) for 아이패드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기능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음을 물론이고,
무료 버전도 파워포인트 자료를 원래의 모습 그대로 불러와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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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3. 29. 12:23
2007년, 애플에서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 이후, 당시 최신의 기술들이라고 자부하며 고성능의 휴대폰을 제조하던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은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 급변한 휴대폰 시장에서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노키아, 모토로라와 같은 기업들은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폰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했고, 그 시대를 포스트PC 시대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2010년 7월, 애플은 스티브잡스의 염원이라고 할 수 있는, A4용지 한 장 크기의 컴퓨터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iPad)를 선보였고고, PC의 시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올 것임을 알렸습니다. 아이패드 이전에도 태블릿이 있었지만, 그것은 아이패드가 아니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라는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시대를 포스트PC시대라고 지만, 이제는 'PC'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고, 진정한 '모바일 시대'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2010년 7월 27일, 스티브 잡스를 통해 '아이패드(iPad)'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다(왼쪽). 아이패드1(오른쪽)>
- 2010년, 스티브 잡스는 D8에서 말했었다.
2010년 스티브잡스가 새로운 아이패드를 발표하고나서 전 세계는 애플의 '혁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예외였죠) 그리고, 당시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D8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When we were an agrarian nation, all cars were trucks, because that's what you needed on the farm. But as vehicles started to be used in the urban centers, cars got more popular. Innovations like automatic transmission and power steering and thing that you didn't care about in a truck as much started to become paramount in cars. ...PCs are going to be like trucks. They're still going to be around, they're still going to have a lot of value, but they're going to be used by one out of X people. ... I think that we're embarked on that. Is the next step the iPad? Who knows? Will it happen next year or five years from now or seven years from now? Who knows? But I think we're headed in that direction."
"우리가 농업 국가였을 때, 모든 차는 틀럭이었습니다. 농장에는 그것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차량이 도시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승용차들이 더 보편화되었습니다. 자동 변속기나 파워 스티어링과 같은 혁신, 그리고 트럭에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단 것들이 승용차에겐 중요한 것이 되었죠. ...PC도 트럭과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여전히 가치있는 것이겠지만 그러나 훨씬 적은 사람들이 사용 할 것입니다. ...나는 우리가 그 일(트럭을 타는 사람들이 적어지는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단계가 아이패드일지 누가 압니까? 그것이 내년에 일어날지, 아니면 지금으로부터 5년. 7년 뒤에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D8에서 이야기 하는 모습>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인 가트너는 2014년 PC 출하량이 작년에 비해 6%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가트너 뿐만 아니라 다른 시장 수요 조사 기관들도 PC 출하량 감소폭을 5~10%가량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PC보유자 가운데 1/3 정도는 올해 태블릿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태블릿 시장의 성장을 이야기 했습니다. 가트너는 올해 태블릿 출하량이 2013년보다 약 38%늘어난 2억 7천 만 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트너는 태블릿의 예측 출하량을 계속해서 '증가한 수치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결국, 스티브 잡스가 2010년에 말했듯이 PC의 시대는 저물고, 태블릿 우위의 시대가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블릿 기기 시장 예측>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패배의 인정?
마이크로소프트도 시대의 변화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PC시대에 막대한 부를 창출해 냈고, PC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IT기업이었기 때문에 애플이 주도하는 포스트PC시대를 부정했습니다. 그러면서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COO 케빈 터너는 애플이 잘못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The reimageined Windows is game changer"(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윈도우8가 PC+시대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감 있게 발언했지만, 결국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해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8를 통해서 PC와 모바일 OS의 통합을 통해서 자신들이 PC+시대라 부르는 PC중심의 모바일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모바일(WM)은 철저하게 패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지 못했고, 최근 많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결국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다시 경영에 '복귀'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존심을 버리고 '아이패드용 오피스(Office for iPad)'를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주도하는 '모바일 시대'의 승리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바일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배포함으로써, 아이패드는 모바일 시대에 날개를 달았다고 볼 수 있다>
- 레드오션이 된 '스마트폰 시장', 블루오션은 '웨어러블기기 시장'
구글, 삼성, 모토로라는 많은 전문가들이 '블루오션'이라고 말하는 웨어러블기기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애플도 하반기에는 iWatch(아이워치)를 필두로하여 본격적으로 웨어러블기기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태블릿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제 '모바일 시대' 세 번째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 시장'이 막 피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라는 웨어러블 OS생태계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대의 강자로 군림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은 어떤 '혁신적'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갤럭시S 시리즈로 세계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OS '타이젠'이 웨어러블기기 시장이 꽃피려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사람들의 관심은 어떤 성능을 가진 새로운 PC가 출시될 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스마트워치', '구글 글래스', '안드로이드 웨어', '타이젠', 'iOS for 웨어러블'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 '모바일 시대'관련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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