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아이폰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애플이 빈축을 사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12.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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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전자 기기들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그것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배터리'는 중요한 문제로 다뤄져 왔습니다. 건전지 시대를 지나 전용/내장 배터리가 일반적인 것이 되면서 그 화두는 부피를 줄이면서 지속 시간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에 집중되었고, 이와 더불어 충전 시간을 줄이는 것 또한 제품(배터리)를 만드는 회사에 있어 하나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성능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일 때, 배터리 지속 시간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랫동안', 혹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의 경우 '아이폰6' 이전(2014년 9월 출시)까지는 '4인치' 크기의 스마트폰만을 만들었고, 항상 배터리 지속 시간에 관한 문제가 애플을 괴롭혀 왔습니다. 하지만 4.7인치 크기의 아이폰을 만든 이후에도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고, 여러 회사들은 '아이폰 6'와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6s'를 위한 배터리 케이스를 여럿 선보였습니다. 급기야, 최근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iPhone 6s Smart Battery Case)'라는 이름으로 '아이폰6/6s'를 위한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지만, 시장은 애플의 이같은 행동을 그리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액세서리.

'아이폰 6/6s'를 위한,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뒷면

image. www.9to5mac.com


- '아이폰 6s 스마트 케이스', 애플이 빈축을 사는 이유.


  애플이 '배터리 케이스'를 선보이자 마자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품' 배터리 케이스의 등장을 환영하고 있지만 디자인, 기업의 양심, 기능적인 측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란이 불거지면서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해외 유명 IT매체 중 하나인 매시어블(Mashable.com)은 팀쿡 애플 CEO(Tim Cook, Apple 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 케이스'에 대한 팀 쿡의 생각을 물었고, 그 내용을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마트 케이스'가 애플답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디자인의 아름다움'이라는 측면은 차치하고서라도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 팀쿡 CEO는 "스마트 케이스가 (분리되지 않고)구부러질 수 있게 함으로써 위대한 통창력(멋진 아이디어)를 (우리가)구현했다(So the guys had this great insight to put bend in along with making it a smart case)"라고 말하면서, 다른 제품(여기서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는 'Mophie'의 제품)을 썼을 때 좋았더라면, 새로운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었겠냐는 말을 덧붙이면서,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가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여전히 얄팍한 눈속임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 배터리 케이스 전문 제작 업체 'Mophie'의 '아이폰 배터리 케이스 특허' 관련 이미지.

애플이 만든 '배터리 케이스'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기본 디자인이 'Mophie'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표절 의혹이 있는' 두 배터리 케이스의 비교.

디자인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이폰 6/6s'를 위한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한 것은 '아이폰 6(1810mAh)'와 '아이폰 6s(1715mAh)'의 배터리 용량이 일상적인 사용에서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매일 충전을 한다면 배터리 케이스는 필요 없을 것이다(일상 생활에서는 '아이폰6/6s'의 배터리가 부족하지 않다는 말), 하지만 하이킹을 가거나 며칠 간의 여행을 떠날 때는(하룻밤 이상을 지내는 여행) 매우 유용할 것이다.(if you're charging your phone everyday, you probably don't need this at all. But if you're out hiking and you go on overnight trips. it's kind of nice to have.)"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필요할 경우가 있을 것이므로 만든 제품이라는 늬앙스를 풍겼습니다. 그러면서 팀쿡 CEO는 "당신이 그것을 필요로 할 때, 필요가 있을 것(When you need it, you need it)"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를 두고 배터리 케이스의 존재를 정당화 하려는 억지스러운이야기라는 비판이 일면서 ''(언제 있을 떠날 지 모를)하이킹이나 여행만을 염두에 두고 배터리를 만들었다는 것과", "필요한 사람만 사면 된다(when you need it, you need it)"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IFIXIT 에서 분해한 'iPhone 6s Smart battery case'

image. www.9to5mac.com


  한편, 스마트폰 수리 전문 업체 '아이픽스잇(IFIXIT)'에서는 배터리 케이스를 분해하여 구성 요소들을 분석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6s 배터리 케이스'는 1877mAh의 배터리 용량을 장착했으며, 충전과 USB와의 연결을 위한 라이트닝 코넥터 칩 두개가 각각 내장 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단단한 플라스틱이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그 외부를 실리콘이 감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 배터리 부분을 돌출 시킨 것은 '특허 침해'를 피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 액세서리지만,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조로운 판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한국은 전파 인증 문제로 판매가 지연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업체들이 '아이패드용 키보드',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배터리 케이스' 등을 만들어 왔는데, 기존의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그리고 어떤 제품으로 '애플 정품'에 대항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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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배터리 폭발, 'G워치'화상에 이은 또 하나의 악재.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12.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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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제품 제조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LG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갤럭시S'시리즈와 패블릿폰 '갤럭시 노트'시리즈에 가려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큰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3'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고, 그 결과 LG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전히 영향력 있는 회사임을 증명했습니다. 'LG G3'의 호평이 있긴 했지만, 스마트워치 'G워치(G Watch)'가 배터리 접지 부분에서의 '화상'사건으로 한차례 구설수에 오르며,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긴급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충전 중이던 G3의 배터리가 폭발하여,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 회자되면서 또 다시 'LG' 모바일 제품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 LG의 전략 스마트폰 'G3'.

큰 화면과 뛰어난 카메라 기능 등 여러가지 면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 'LG G3' 배터리 폭발.

 

△ 배터리가 폭발하여 본체에서 분리된 모습.

source. www.reddit.com


 인터넷 커뮤니티 reddit.com에 올라온 게시물 침실에서 충전중이던 'G3'의 배터리가 폭발했지만, 다행히 빠른 조치를 통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폭발한 배터리'사진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이 문제가 '안드로이드'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신의 여동생이 사용하고 있던 'G3'제품 자체의 문제라고 언급했으며, 배터리가 '정품'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G3'배터리 폭발 게시물에는 약 380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전자제품의 폭발 사고가 종종 일어나곤 하지만, 사실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점에서 '충전중'이던 스마트폰의 배터리 폭발 사고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고는 LG G3 뿐만 아니라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스마트폰 충전을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고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충전 케이블', '배터리' 등과 관련된 화상, 폭발 사고가 드물게 일어났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누구나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충전'을 할 때는 스마트폰을 자신의 옆이나 침대 위에 두지말고 침대나 자신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를 시켜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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