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2. 18. 10:43
삼성, LG, 소니 등 전통적인 IT기기 제조 강자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신제품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붓고 있고,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계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애플(Apple, Inc.)' 행보는 주목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7iPhone 7)이 터치 ID 변화, 듀얼 카메라 탑재, 안테나라인 제거, 무선 충전 기능의 도입 등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 'iPhone 7'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라이트닝 커넥터'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되었다.
사라진 3.5파이 이어폰잭과 더 얇아진 아이폰. 그리고 무선 충전 기능과 음악 감상 방식의 변화. 여러가지 면에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어폰잭 사라진 '아이폰7'. 이런 모습일까?
△ iPhone7 concept image.
3.5파이(mm) 크기의 이어폰 잭은 1878년 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지금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기에 약 140년 동안 표준 규격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널리 사용되는 표준 규격은 호환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애플의 이어폰잭 변화 이야기는 그리 환영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이어폰/헤드폰 잭 제거'에 관한 이야기는 'D형 헤드폰 잭'을 탑재할 것이라는 것(D형 헤드폰잭 특허 출원의 공개/관련글)과 '라이트닝 커넥터(Lightning Connect)'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상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라이트닝 커넥터'와의 통합에 무게가 실리고 가운데, '이어폰잭이 사라진 아이폰7'의 콘셉트 이미지가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라이트닝 커넥터를 중심으로 한 양쪽 스피커. 대칭을 통한 심미성 향상이 두드러진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 '이어폰 잭'을 제거하고 난 자리에는 스피커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트닝커넥터를 기준으로 지금은 우측에만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데, '아이폰7'에서는 3.5파이 이어폰잭이 있던 자리에도 '스피커(2nd amp)'를 장착함으로써 폰 자체의 음량을 높이는 한편, 디자인/미학적인 관점에서 좌우 대칭을 통해 더욱 깔끔한 외양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라진 이어폰의 기능은 앞서 언급했듯이 '라이트닝 커넥터'와 통합될 것으로 보이며, '라이트닝 커넥터'는 '충전'과 '음악감상' 두 가지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충전 기능과 관련해서 자석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한 '3.5mm'이어폰 잭의 제거로 인해 아이폰의 두께가 얇아지는 효과 또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폰7'은 2015년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 6s'와는 다른, 큰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이 될 것 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2년 주기로 '아이폰'이 큰 변화를 맞이 해 왔다는 점(아이폰4/4s, 5/5s, 6/6s 등)과 여러가지 특허, 그리고 경쟁 업체들의 성장과 기술의 상향 평준화와 애플 성장 한계설 등 많은 조건들이 '변화'에 부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독립적인 생태계와 독자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해 온 애플이 '이어폰 잭'의 변화를 통해 어떤 화두를 던지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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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불러온 '애플(Apple Inc.)'의 아이폰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세계 최고 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판매량 급증은 애플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애플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전문가로 불리는 'Ming-Chi Kuo'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iPhone 7)'의 공개/출시에서 '4인치' 크기의 '아이폰 7C'를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C(cost)' 제품은 지난 2013년 9월 '아이폰 5S(4인치)'와 함께 '아이폰 5C(4인치)'가 출시되면서 처음 등장했고,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으로 여겨졌습니다. 2014년 애플은 4.7인치와 5.5인치 제품을 각각 만들면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기조는 2015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4인치 아이폰에 대해 말했다.
2016년 9월에 '아이폰 7'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기에는 '4인치' 제품인 '아이폰7C'가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차세대 아이폰, 애플은 4인치 '아이폰 7C'를 만들까?
Ming-Chi Kuo는 2015년 초, '아이폰 6S & 6S 플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폰6C'의 등장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내비치며 "4인치 제품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아이폰7"에 관한 언급에서 차세대 아이폰의 제품 라인업으로 4인치 'iPhone 7C'와 함께 4.7인치 'iPhone 7', 그리고 5.5인치 'iPhone 7 Plus' 세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4인치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애플이 최근 2년 간, 4.7인치와 5.5인치 제품을 통해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며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고, 내년부터는 4인치 저가형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Kuo는 '아이폰7'에 대해 언급하면서 몇 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두께가 지금보다(7.1mm/7.3mm) 얇아져,
아이패드 에어2/아이팟 터치5세대 수준인 '6.1mm'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uo는 '4인치' 제품이 알루미늄 바디를 기본으로 'A9'칩을 탑재하는 등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는 다른 제품에 결코 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다만, 3D 터치는 빠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uo는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지금과 달리 완전히 차별적인 제품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이 3D 터치를 장착하고 그 두께가 '아이패드 에어2'나 '아이팟 터치 5세대' 수준(둘 다 6.1mm)으로 얇아지는 것(아이폰 6s는 7.1mm)은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프로세서의 측면에서 '아이폰7'은 일반형으로서 'A10' 프로세서에 2GB의 램을 장착하고할 것이고 '아이폰 7 플러스'는 'A10'칩 기반이지만 3GB램을 장착함으로써 프리미엄급 패블릿폰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쏟아내면서 경쟁이 치열해져가고 있지만, 그 양상은 '승자독식(애플과 삼성의 2강 체재)'의 흐름으로 가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애플이 Kuo의 예측대로 4인치 제품을 통해 '중저가' 시장마저 손아귀에 넣을지, 아니면 애플이 다른 전략을 취할 지 그 귀추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 지 잘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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