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 리딩 : 경제 & 주식 · 2018. 2. 3. 00:21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 주식으로 차 사고 집 사자]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식 종목 톺아보기에서는 '삼성SDI(006400)'을 살펴볼까합니다.
지난 2017년, 전기전자 섹터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개선 효과로 150%가량 상승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 10월 이후, 이렇다할 상승세를 보여주지 못하다가 급기야 1월 말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삼성SDI의 화려한 상승은 여기서 끝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삼성SDI의 현재 상황과 향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SDI(006400)
급락한 주가, 희망이 있는 것인가?
△ 일봉 차트
최근(1월 말~2월초) 전기전자 섹터를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삼성SDI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서 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는 모양세인데요,
삼성SDI는 2월 1일, 2월 2일 이틀에 걸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주었네요.
다행히 2월 2일 장 후반에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240일선의 지지를 받고 올라선 모양입니다.
보조지표를 보면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봉 차트상으로는 '단기 과매도 영역'이라고 할 수 있고, 조금이나마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주봉 차트
주봉 차트로 보면 1차 지지선(20만원)을 깨고, 2차 지지선(18만원)부근에 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다만, 주봉 차트에서는 하락추세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일봉차트 에서 확인했듯이) 잠깐의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주봉 60선 부근(16만 6천 원 ~ 17만 원)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합니다.
대부분 개미들이 20만원 부근에 물려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 가격에서 약 -5% 내외의 조정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반등하면 좋겠지만,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터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 차례 손바뀜이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본다면 추세는 그리 쉽게 돌아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 월봉 차트
삼성SDI의 월봉 차트를 보면 1년 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줬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상승 1파를 마치고 하락2파 조정 파동이 진행중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위 차트에 그려진 임의의 지지선으로 가늠해 볼 때,
17만원 부근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주봉 차트에서 봤듯이 하락추세가 당장 돌아선다고 보기 힘들다면,
17만원 정도까지 조정을 한다고 생각하고 대응을 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상황이 좀 더 안좋다면 15만원 부근까지 조정을 진행할 수도 있겠으나 가능성은 좀 낮다고 봅니다.
앞으로 2~3개월 정도 여유를 가지고 추세를 지켜보면서 대응을 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삼성SDI 재무제표 일부
△ PER 60.15 / PBR 1.20
2017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재무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PER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외국인 지분율 증가가 최근 주춤하고 있지만
JP모건의 2018년 최선호주에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최근 실적 추이
2017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지만,
근본적으로 실적 개선이 바탕이 되었기에 큰 폭의 상승세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또한 2018년 실적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주가 상승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SDI의 주가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봤습니다.
2017년 10월 이후,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급락을 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봉 차트로 봤을 때 지난 1년 간의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에는 지속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따라서, 일봉의 흐름에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주봉과 월봉을 보면서 상승 추세에 편승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팩트 정리를 해 보자면,
1. 2018년과 2019년 실적은 과거 5년 동안의 실적에 비해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됨.
2. 월봉/주봉상 주가 상승에 따른 조정 국면으로 해석될 수 있음.
3. 최근 외인 지분율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임.
이 정도가 참고할 만 한 팩트가 되겠네요.
당분간은 조정 국면에서 주가가 움직이면서 개미들을 괴롭힐 가능성이 높지만,
벚꽃 휘날릴 때 쯤에는 다시 상승 국면에 접어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항상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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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7. 1. 24. 13:15
지난해 8월, 삼성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을 선보였습니다. 갤노트7은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팔려나갔고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만한 제품으로 거론되었습니다. 하지만 9월 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폭발' 사건은 일파만파 커져만 갔고, 전량 리콜/교환 조치에도 불구하고 폭발이 이어지면서 결국 전량 회수/단종이라는 결과를 맞이해야 했고 삼성은 자체 추산으로 3조 원이 넘는 손실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폭발 사건 이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과 관련한 정밀 조사가 진행되었고 지난 1월 23일, 삼성측은 공식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배터리 결함'에 의한 폭발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 왔었지만 일각에서는 '갤럭시 노트7'의 설계 문제를 거론해 왔었기에 이번 조사 결과 발표에 큰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갤럭시 노트7'
출시 초기 큰 인기를 끌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곧 폭발 사건에 휘말리며 단종되었다.
- '갤노트7'의 폭발 원인은 배터리 결함으로 판명. 삼성 스마트폰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까?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오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의 원인 규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폭발 사건과 관련하여 삼성측은 '갤럭시 노트7'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배터리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7'에는 '삼성SDI'와 중국의 'ATL'배터리가 사용되었는데, 두 회사의 배터리 모두 결함이 있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폭발 사건 초기, 삼성SDI에서 공급받은 배터리에 결함이 있다는 이야기가 제기된 이후, 삼성은 갤노트7의 회수/리콜 조치를 통해 중국의 'ATL'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으로 교환을 진행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교환' 제품마저도 폭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량 회수/단종 및 원인 조사에 착수했고, '삼성SDI' 배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ATL'의 배터리 또한 문제가 발견되었으며, 전적으로 '배터리 결함'이라는 결론으로 이번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을 일으킨 모습.
삼성은 또한 이번 사건의 원인 분석과 관련하여 삼성과는 별도로 사건의 원인 분석을 진행한 해외 기관들의 조사 결과 보고서도 첨부하였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폭발 원인 조사에 참여한 해외 조사 기관은 미국 안전 규격 및 인증 분야 전문 기관인 'UL'과 미국 과학기술 분야 전문 기관인 '엑스포넌트(Exponent)' 그리고 독일의 검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 등 3개 기관이었는데, 이들의 조사 결과 또한 배터리 결함으로 결론 지어졌습니다. *조사 보고서 UL / Exponent / TuV Rheinland.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의 결과 보고서를 두고, 배터리 문제로 결론지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의 신뢰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폭발'의 원인이 '배터리 결함'에 무게가 실려오긴했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 자체 결함'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삼성 스마트폰의 실추된 이미지가 어느정도 회복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겁니다. 특히, 이번 결과 발표 후 해외 IT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은 "삼성 스마트폰을 다시 신뢰할 수 있겠느냐?" 라는 설문을 진행했는데, 응답자(총 602명)의 71.59%(431명)이 "신뢰할 수 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공급했던 중국의 ATL이 이번 결과 발표를 두고 "일방적인 결과 발표"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두 기업간에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ATL의 경우 애플의 아이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서, ATL측은 그동안 수 많은 스마트폰에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배터리' 문제가 한 번도 불거지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갤럭시 노트7'에서만 문제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배터리 문제"라고 단정짓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7' 사건으로 인해 삼성이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쌓아온 이미지가 큰 손상을 입었고,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삼성이 이미지 회복을 위해 차세대 스마트폰(갤럭시 S8)에 전력 투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삼성이 이번 사건의 결론으로 인한 이미지 회복과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시장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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