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애플의 아이폰과 더불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으로 여겨지던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이 폭발 사건으로 인해 전량 회수, 생산 중단 조치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노트7' 생산/판매 중단으로 인한 삼성을 비롯한 여러 관련 기업들의 손실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삼성이 남겨놓은 파이 조각을 과연 어느 기업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지난 3월에 출시되었던 '갤럭시 S7/S7엣지'로 교환을 하면서 차액을 환불 받았거나 받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약 40%의 사람들은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삼성 제품에서 이탈한 40%의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선택하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 '갤럭시 노트7'의 대체품으로 '갤럭시S7/S7엣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약 40%의 사람들은 더 이상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rce. www.phonearena.com


- '갤럭시 노트7' 전량 회수. 삼성이 놓친 파이, 구글이 가장 큰 혜택 보나?

△ 최근 출시된 구글 픽셀.

'갤노트7' 폭발에 따른 제품 교체로 구글 '픽셀'이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절대적 수치에 따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가치에 따른 수혜임)


    최근, 브랜딩브랜드닷컴(brandingbrand.com)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삼성 '갤럭시 노트7' 소유자들이 어떤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조사(10월 11-12일)에서는 지난 9월 말에 진행(9월 23일)되었던 첫 번째 조사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약간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삼성 제품을 다시 구입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수치가 6% 늘어난 40%를 기록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구글이 처음으로 내놓은 스마트폰인 '픽셀(Pixel)/픽셀XL)' 등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8%였다는 것입니다(첫 번째 조사에서 구체적으로 '픽셀'을 구입하겠다는 사람은 없었다).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삼성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40%의 사람들의 세부 응답)

 - 구글 픽셀(Google Picel)을 구입하겠다(8%)

 -  '아이폰'으로 바꾸겠다(30% - OS점유율과도 연관이 있으며, 첫 조사보다 4% 포인트 덜어진 수치임)

 -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62% - 첫 번째 조사에서는 57%)

  삼성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40%의 사람들 중, 8%가 '픽셀'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아이폰'과 함께 구체적으로 스마트폰의 제품명을 언급한 것은 '픽셀'이 유일하다는 것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62%들 중에는 '픽셀'을 구입할 수도 있는 잠재적인 고객들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갤노트7의 소지자 중 많은 이들이 '갤럭시 S7/S7엣지'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교체 과정에서 삼성측은 '차액 환불'을 해 주어야 하므로, 이 또한 손실로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image.www.phonearena.com


  국내에서는 '갤럭시 노트7'의 회수/단종에 대한 수혜로 LG의 최신 스마트폰인 'V20'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으며, LG전자의 경우 북미지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안드로이드 진영 내에서 삼성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스마트폰으로 여겨질 법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구글이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는 점은 사람들의 관심이 '픽셀'로 쏠리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번 '갤노트7' 사건은 구글이 어부지리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갤노트7' 폭발 사건이 과연 누구에게 이익이 되었는가에 대한 결과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쯤, 구체적인 시장 조사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구글에 있어서는 호재임이 분명합니다. 과연, 갤노트7 폭발에 따른 후유증을 삼성이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과연 시장의 구도가 재편될 수 있을지, 여러 기업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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