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글래스 -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 되어야 한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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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전문가들이 2014년 이후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그에따라 글로벌 IT기업들은 '사물 인터넷'시대라고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계적인 IT기기 제조회사인 삼성은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한 기어2(Gear2)와 기어핏(Gear fit)이라는 스마트워치를 앞세워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행동에 돌입했고, 모토로라와 LG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모토360(moto 360), G워치(G Watch)를 각각 공개하고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태블릿 OS인 '안드로이드'의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웨어러블 기기의 표준 OS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구글 스스로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하드웨어 점유율을 높여볼 요량으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개발하여 시장에 내 놓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구글은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최근 유명 선글라스 제조업체 '룩소티카(Luxottica)'와 제휴를 맺은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이 유명 선글라스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는 것은 '웨어러블 기기'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를 위해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 레이밴 등을 소유한 '룩소티카'와 제휴했다>



- 구글,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공식 배포하고, LG전자와의 협력으로 'G워치'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프로젝트(Android Wear Project)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기업들의 이름이 거론되었는데, 그 중에는 스마트폰 제조업치가 아닌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시계 제조업체 '포씰(Fossil)'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글과 포씰과 협력하여 '스마트워치'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스마트기기를 뛰어넘어 '패션'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구글 글래스'의 제휴 회사로 글로벌 IT기업이 아닌 오클리(Oakely), 레이벤(Ray-Ban)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를 소유한 패션 선글라스 기업 '룩소티카(Luxottica)'를 선택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신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중에 있고, 이제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되는 '구글 글래스'의 협력 회사로 패션 선글라스 기업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쓰고 다닐 '안경-구글글래스-'역시 패션의 하나로 간주하면서, 실용적인 면모를 가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그동안 구글 글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 글래스가 다양한 색깔을 갖추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왔었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네모 모양의 투박한 모양을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번에 세계적인 패션 선글라스 기업인 룩소티카와의 제휴를 통하여 '쓰는 컴퓨터'의 투박한 모습과 기계적인 면모를 떨쳐내고,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패션'의 한 부분으로 구글 글래스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룩소티카와의 제휴는 향후 구글 글래스의 판매가 '오클리', '레이밴' 등의 선글라스 매장에서도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구글 글래스'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서 전자제품의 속성을 지닌 제품이지만, 구글은 '안경'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 잘 녹아들도록 한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라는 생각은 모든 IT기업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웨어러블은 '스마트폰', '태블릿'과는 확실히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시계', '안경'이 우리 일상 생활에서 '전화기'와 다른 속성을 가지며 한 사람의 개성을 나타내 줄 수 있는 도구의 성격을 가지듯이 '스마트워치', '스마트 글래스'는 기능은 물론이고 '개성을 드러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삼성의 기어핏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삼성은 기어핏이 스마트워치 '패셔너블'아이템으로써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되며, 모토로라의 '모토360'의 이미지와 콘셉트 영상을 통해 볼 때, 모토360이 사각형이 아닌 '원형' 프레임을 갖추고, 시계 끈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모토360에 어느정도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을 가미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특별히 공개 된 것이 없는 애플의 'iWatch(아이워치)'의 경우에도,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가 '패션'의 기능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볼 때, '웨어러블 기기'는 단순한 첨단 스마트 기기의 관점을 넘어서서 '패션'까지 아우르는 제품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은 기업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글로벌 IT기업들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들의 모습이 완벽히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패셔너블한 제품들을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토로라의 모토360(왼쪽), 삼성의 기어핏(오른쪽)>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다' 관련 글 보기]

 - 애플이 iWatch에 대해 침묵하는 이유.

 - 주목할 만한 스마트워치 5종, 스펙 어떻게 되나?

 -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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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Watch에 대해 침묵하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3.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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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MWC를 통해 삼성은 전략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2(Gear 2)와 기어핏(Gear fit)을 선보이고, 다음달인 4월 11일부터 판매에 돌입합니다. 삼성 그동안 쌓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스마트폰, 태블릿 판매로 다져놓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웨어러블기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도 삼성의 발빠른 행보에 질세라 '안드로이드 웨어'를 앞세워 모토로라에서는 스마트워치 '모토360(moto 360)'을 공개했고, LG전자도 스마트폰 판매에서의 부진을 웨어러블기기 시장을 통해서 만회해 보고자 안드로이드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의 착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가 어젯밤 자사 트위터를 통해서 'G워치'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자신들이 만들게 될 '안드로이드웨어 플래그십 제품, G워치'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제품'인 모토로라의 '모토360'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고, LG에게 있어 'G워치'의 성공 여부는 LG의 운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조바심'이 났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애플'은 아직 아무말도 않고 있습니다.

  

<LG전자의 G워치(왼쪽), 모토로라의 모토360(오른쪽).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모델'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2014년 이후에는 '웨어러블 기기'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았고,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들은 스마트워치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워치 전쟁'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목받는 IT제품 제조사인 애플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2014MWC에서 삼성과 LG,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서로의 제품을 뽐내며 2014년 스마트기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을 때에도, 애플은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묵묵히, 자신들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할 뿐 그 이상의 언급은 없습니다. 




- 애플의 침묵은 애플의 철학과 관련있다?


 현재 애플은 웨어러블기기 시장에 있어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구글은 높은 안드로이드 점유율을 기반으로 웨어러블기기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통해 웨어러블기기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하면서, 여러 글로벌 IT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중입니다. 안드로이드는 '보편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애플은 언제나 '독특함'의 대명사였습니다. '독특함'이라는 것은 스티브잡스가 고집했던 완벽함과 연결될 수 있고, 그것은 결국 '가치 있는 것'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자신이 만드는 애플 제품에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사용자의 가치를 높여주는 제품을 만들기를 바랐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죽은 지 2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 그런 가치는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애플에는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가 남아서, 애플의 산업 디자인부문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와 조너선 아이브는 찰떡궁합이었다>


 아이브는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폰'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스마트폰이 패션 아이템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 보편적인 물건의 일부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러나, '시계'는 '보편성'을 뛰어넘어 '패션'아이템의 일부라는 성격이 강합니다. 거리를 걷는 사람들 중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사람들이 '똑같은 시계'를 차고 다니는 일은 없습니다. 아이브는 애플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iWatch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1/3이 똑같은 모양의 '시계'를 차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한다는 것은 어쩌면, 지금 우리가 생각해 봐도 조금은 끔찍한 일처럼 느껴집니다. 애플은 iWatch를 통해서 '똑같은 시계'를 차고있는 사람이 아닌 '차별화 된', '개성적인' 사람들이 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이 어떻게 실현될 지 우리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애플은 현재 iWatch의 프로토타입(Proto Type)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의 출시를 위해, 디자인의 기본을 바탕으로하면서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 그런 시도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애플에서 근무했던 Bruce Tognazzini는 삼성의 기어핏, 기어2와 비교될 수 없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그의 발언은 애플이 우리의 발상을 뒤집는 스마트워치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iWatch 콘셉트 이미지>


 스티브 잡스 사후에 사람들은 애플에게서 '혁신'은 사라졌다는 비판을 가해왔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후임 CEO인 팀쿡은 몇 년째 '혁신'이라는 고민을 떠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죽었지만 잡스와 함께 아이팟을 만들고, 아이맥(iMac)을 만들고, 아이폰을 만들었던 아이브가 '디자인'에서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아이브의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애플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 낯섦을 통해서 혁신적 스마트워치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애플 iWatch 침묵' 관련 글 보기]

 - 주목할 만한 스마트워치 5종, 스펙 어떻게 되나?

 -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로 새로운 시대 열까?

 - 애플 iWatch 온다. 삼성 기어핏 공개 빨랐나?

 - iOS8 헬스북. iOS8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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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스마트워치 5종, 스펙 어떻게 되나?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3. 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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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2월에 스페인에서 열린 2014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는 2014년을 뜨겁게 달굴 성능좋은 스마트폰과 신흥 시장 진출을 노리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성능이 괜찮은 스마트폰들이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이 선진 시장의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성장은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IT기업들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새로운 시장으로 보고, '스마트 워치(Smart Watch)'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2014년에는 '쓸만한' 스마트워치 제품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4MWC에서 삼성이 발표한 기어2, 기어핏의 경우에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보다 주목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의 스마트워치 기어2, 기어핏, 기어2 네오, 그리고 2014년 상반기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구글과 LG의 합작품 G워치(G Watch), 그리고 모토로라의 야심작 모토360(Moto 360)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4년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애플의 야심작 'iWatch(아이워치)' 또한 어떤 돌풍을 일으킬 지 주목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4년 출시 예정인 스마트 워치의 스펙을 살펴보고, 성공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봤습니다.



- 삼성, 기어핏(Gear fit). '2014MWC에서 가장 주목 받은 제품'


 삼성은 2014MWC를 통해서 세 종류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 삼성의 기어핏(Gear fit)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스마트워치의 기능과 디자인을 가장 잘 표현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기본스펙]

 - 1.84인치, 휘는 슈퍼 아몰레드 터치 스크린(Curved Super AMOLED Touchscreen Display)

 - 방수/방진 기능,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센서, 심장박동 측정 센서 탑재

 - 한 번 충전시 최대 5일, 보통 3~4일 사용 가능. 블루투스 기능을 통한 다른 기기와의 호환/연동 가능.

 - 삼성, 기어2(Gear 2)

 [기본 기능]

 - 삼성 제품과의 연결을 통한 SMS, E-mail, 전화 수신 및 확인 가능. 알람을 비롯한 각종 기본기능, 앱을 통한 프로그램 실행 가능.

 - 피트니스(Fitness)기능에 최적화되어 운동 중 심장박동 체크, 스피드 체크, 땀이나 먼지 등에 의한 방진/방수 기능을 이용한 운동의 효율성 추구. 

 - 기본적으로 삼성 갤럭시S5를 비롯한 갤럭시 그랜드2, 노트3 등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10.1(2014Edition)을 비롯한 태블릿과 호환 및 연동 가능.


<삼성 기어핏(Gear fit)>


삼성의 기어핏(Gear fit)은 제품의 이름에서부터 'fitness'를 의미하는 'fit'을 써서, 피트니스를 위한 스마트워치로서 최적화된 제품임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기존의 스마트워치 형식에서 벗어난 '밴드'형식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함으로써,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제품이고, 사용자의 팔에 감기는 듯한 느낌을 주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피트니스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관건은 역시 얼마나 다양한 앱들이 제공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 삼성,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 '기어2(Gear 2)'와 '기어2 네오(Gear 2 Neo)'


 2014MWC에서 삼성의 야심을 드러낸 대표적인 제품으로 '기어2'를 꼽을 수 있습니다. 기어2는 전작인 '갤럭시 기어'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향상되어 '스마트 워치'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기어2는 운영체제(OS)로 삼성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TIZEN)을 탑재함으로써, 삼성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벗어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 기어 2(Gear 2)>


 [기본 스펙]

 - 메탈 바디에 1.63인치, 320x320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2.0 메가필셀 자동초점 카메라(Auto Focus Camera) 탑재, 4GB의 저장공간, 듀얼코어(Dual core)프로세서 장착.

 - 방수/방진 기능, 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심장박동 측정 센서 탑재, 블루투스(Bluetooth) 4.0 LE 탑재

 - 배터리 한 번 충전에 최장 6일, 보통 2~3일 사용 가능

 [기본 기능] 

 -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테마로 꾸밀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 가능 합니다.  

 - 기어핏과 마찬가지로 전화, 메시지 등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여러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런 기능들은 이제 스마트워치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내장 카메라로 다양한 사진을 촬영이 가능하고, 720p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기어핏처럼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효율적인 운동과 건강 관리가 가능하고, 리모컨 기능을 추가하여 일상 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삼성의 웨어러블기기 '스마트 워치'제품들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삼성 제품들과 연동된다>


 삼성의 '기어2'는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기능과 함께 건강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실생활에서 우리가 스마트워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기어핏이 '운동(fitness)'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기어2는 '운동 + 일상생활'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어2'와 함께 '기어2 네오'라는 '스마트워치'를 함께 출시하였는데, 기어2 네오는 '기어2'의 저가형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어2에는 포함되어 있던 '카메라'가 제외되었고, 금속 바디가 아닌 '플라스틱'바디를 사용하여 가격을 낮추어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른 기능들은 모두 '기어2'와 같은 조건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기어2 네오'는 삼성이 저가형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무기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의 저가형 스마트워치 '기어 2 네오(Gear 2 Neo)'>




- 모토로라, 모토360(Moto 360).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 워치'

 

 피처폰 시대의 강호였던 모토로라를 인수했던 구글은 '아라 프로젝트(Project Ara)'를 비롯한 일부 프로젝트 그룹만 남겨놓고 중국의 글로벌 IT기업 레노버(lenovo)에 모토로라를 매각했습니다. 그 사건을 두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모토로라는 모토로라 나름대로 포스트PC 시대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모토로라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워치 '모토360'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미, 피처 영상과 함께 스펙이 유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갖게 하고있습니다. 모토360은 삼성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이 출시했던 스마트워치처럼 사각형이 아닌 '원형의 스크린'을 가진 스마트워치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패션과 기술을 결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토로라의 '모토360'은 많은 기대를 하게 합니다.


<모토로라의 '모토 360(moto 360)'>


 [기본 스펙] 

 - 안드로이드 웨어(OS), OLED 디스플레이 with 사파이어 글래스, 퀄컵 스넵드래곤 프로세서 탑재.

 - '구글 나우(google now)' 음성명령 방식을 기본 작동 방식으로 채택, 자기 유도 무선 충전 방식의 충전

 - 방수 기능, 둥근 형태의 디자인, 시계끈(밴드)교체 가능.

 [기본 기능]

 기본 기능은 앞서 언급했던 기어2의 기본적인 기능들은 모두 탑재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습니다. 심장 박동 센서, 속도 센서 등 일상 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기능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함과 동시에 'G워치'와 마찬가지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됩니다. 여기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개발이 뒤따라 준다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어2'가 OS로 타이젠을 쓰고 있는데, 타이젠은 생태계의 기반이 잘 갖추어 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모토360의 디자인과 안드로이드 웨어라는 OS는 기어2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모토로라의 '모토 360'을 착용하고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하는 모습>


<모토로라의 모토360 영상, it's Time>



 - 구글/LG, G워치(G Watch)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구글/LG의 'G워치'는 삼성의 타이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을 가로막기 위한 수단이 됨과 동시에 구글의 웨어러블 전용 OS인 '안드로이드 웨어'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구글은 LG라는 오래된 파트너와 함께 G워치와 안드로이드 웨어를 통해서 '웨어러블 기기'시장을 장악 하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G워치가 올해 하반기 중에 나올 것이라는 말이 떠돌면서 사람들은 구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G워치는 '모토360'과 함께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제품으로써 G워치에 탑재될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 및 연동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G워치는 모토360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매력적인 인터페이스 방식인 '구글 나우'를 기반으로 모든 것이 음성 인식을 통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로서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글/LG의 'G워치(Gwatch)'>


 [기본스펙] 트위테리안 @evleaks의 제보에 의한 G워치 스펙입니다.

  - 1.65인치 IPS LCD디스플레이 장착, 512MB 램, 4GB 저장공간, TBD 프로세서 칩 탑재.

  - OS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 

 [기본 기능]

  - 음성 인식을 바탕으로 한 메시지 확인 및 전송 기능,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응용프로그램 사용 가능 등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기본적인 기능은 '기어2'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가격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웨어용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개발되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의 사용이 가능하다면 '기어2'를 능가하는 활용도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 삼성의 기어2, 기어핏 등이 '삼성 제품'과의 호환만 가능한 데 반해 'G 워치'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에서 트위터를 통해서 공개한 G워치의 착용사진. OS로 안드로이드웨어를 사용한다는 점이 명기되어 있다>



- 애플, iWatch(아이워치)

 구글이 웨어러블용 OS인 안드로이드 발표함과 동시에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제작 할 것이라고 하면서, 애플은 삼성뿐만 아니라 구글과도 정면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사람들은 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스마트워치인 iWatch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워치에 대해서 애플은 구체적인 언급은 없이 아직은 제품의 도안 격인 '프로토 타입'정도만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기존의 스마트워치의 디자인과 기능을 뛰어넘는 제품이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폰6의 발매에 맞춰 새롭게 발표될 OS인 iOS8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헬스북(Healthbook)'의 기능이 건강 관리와 관련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iWatch는 iOS8와의 연동을 기본으로 만들어져 '건강 관리'기능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애플 iWatch 콘셉트 이미지>


  [예상되는 기본 기능]

 iOS8의 헬스북을 활용할 수 있는 기본 기능들이 담긴다고 본다면, 심장 박동 센서, 수분 감지 센서, 혈압, 맥박수, 호습, 산소 포화도 등 다양한 신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는 물론이고 온도, 기압, 습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도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호환, 연동에 있어서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과의 연동을 통해 '안드로이드'제품들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iOS8와 함께 iWatch 전용 OS도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데, 애플은 지난 해 나이키+ 응용프로그램, FuelBand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피트니스 고문 제이 블라닉을 고용하고, 신체 건강 분야의 의사, 엔지니어들을 고용하여 '건강'부문에 대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로 볼 때, iWatch는 웨어러블 기기의 '건강 혁명'을 주도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애플  iWatch 콘셉트 영상>



  앞으로 어떤 제품들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출시되어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결국 출시되는 스마트워치 제품들이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스마트폰/태블릿과 얼마나 잘 연동되고 호환이 되어 실제로 우리의 건강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쓰이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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