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9' 출시. 라이카와 손잡은 두 번째 작품으로 세계 3위 이어갈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1. 4. 13:23

반응형

 당초 2016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의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과 애플의 '아이폰 7 & 7플러스(iPhone 7 & 7Plus)'라는 두 기업의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삼성의 '갤노트7'이 폭발 사건으로 말미암아 시장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애플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삼성이 삐걱대기 시작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다른 스마트폰 기업의 제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화웨이(Huawei)는 최근 몇 년 동안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서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 지역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 4월에 공개한 'P9'은 독일 소재의 유명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Leica)'와 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패블릿폰 '메이트9'.

5.9인치 크기의 '메이트9'은 라이카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지난 4월 출시한 'P9'에 이어 라이카와 협업한 두 번째 작품이다.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또한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image. www.androidcentral.com


- 화웨이의 패블릿, '메이트9(Mate 9)'. 엣지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 라이카 등에 업고 3위 굳히나?

△ 라이카와 손잡은 화웨이.

소위 '명품 카메라'로 불리는 라이카와 결합한 화웨이 스마트폰은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저가 스마트폰을 유통/판매하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Huawei)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행보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IT 업계에서도 기술 개발과 여러가지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획득한 기업은 화웨이였으며, 그 특허 획득 건수는 무려 3,898건으로 2위인 미국 퀄컴의 2,422건을 압도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밀워드브라운에서 발표한 2016 세계 기업 브랜드가치 순위에서도 그 순위가 대폭 상향되면서 50위에 랭크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인 삼성의 48위에 바짝 다가선 순위입니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웨이가 최근 전략 패블릿폰인 '메이트 9'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메이트 9'에서 가장 먼저 눈여겨 볼 만 한 점은 5.9인치 크기의 엣지 스크린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다만 QHD스크린이 아니라 1080x1920 해상도의 FullHD 화면이라는 점이 한 가지 단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선명도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한편,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카메라와 관련된 것입니다. 지난 4월에 출시된 'P9'과 마찬가지로 듀얼 카메라를 가진 '메이트 9'은 이번에도 역시 유명 카메라 기업인 '라이카'와 손잡고 카메라 기능에 많은 역량을 투입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면의 듀얼 카메라 중 하나는 20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으며, 다른 하나는 12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카메라에는 라이카의 기술력이 총 동원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배 광학 줌기능을 포함하여 ISO, 화이트밸런스, 노출 조절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HDR, 파노라마, 광각 촬영 기능 지원 등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이트9의 메인 프로세서는 화웨이에서 제작한 '기린 960(Kirin 960, 옥타 코어 프로세서 four 2.4 GHz Cortex-A73 and four 1.8 GHz A53 cores)'이 탑재되어 있으며, 그래픽관련 칩셋으로는 Mali G71 MP8과 i6 co-processor for motion and image sensor calculation dutie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같은 모션 &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이유는 구글의 '데이드림VR(Daydream VR)'을 지원하기 위한 것응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한편, 메이트9은 4GB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기본 저장 공간은 64GB이며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패블릿폰이라는 크기에 걸맞게 4000mAh 용량을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메이트 9'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듀얼 라이카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루머에서는 '화웨이'가 상당한 고가 제품(1300달러, 우리돈 약 145만 원)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많은 이들의 우려와 달리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가격 또한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예약 판매를 앞두고 있는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4GB램의 64GB제품은 그 가격이 480-510달러 선(약 52-57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128GB용량의 제품은 585달러(약 65만 원), 256GB용량 제품의 경우에는 705달러(우리돈 약 80만 원)이 책정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북미지역과 유럽 지역에서 삼성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카'와의 협업은 화웨이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인식 또한 '저가 제품'이라는 인식보다는 고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삼성과 애플에 이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히 3위를 굳힌 화웨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샤오미, 스마트폰 시장 질서를 바꿀 수 있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6. 16. 09:00

반응형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수 년간 애플과 삼성의 2강 체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6 & 6플러스'의 아이폰 돌풍, '애플워치(Apple Watch)'의 인기는 애플이 여전히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임을 보여주고 있고, 삼성도 '갤럭시 S6 & S6 엣지'과 '아이언맨 폰(IronMan phone)'등을 내놓으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삼성과 애플의 뒤를 이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샤오미(Xiaomi)'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샤오미와 관련된 여러가지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샤오미가 중국에서의 큰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샤오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샤오미 CEO, Lei Jun.

2010년 샤오미를 창업한 레이준은 스마트폰 'Mi'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레이준은 중국 부호 순위 19위 세계 부호순위 379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이다.

그의 재산은 약 41억달러(2014년 8월 기준, 우리돈 약 4조 5천억)인데, 2015년 현재에는 재산이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www.miui.com



- 괴물 되고 싶어하는 샤오미, '스마트폰 시장' 질서 변화 시킬까?

△ 샤오미 'Mi Note'

지난 1월, 샤오미는 5.7인치 크기의 '미노트'와 '미노트 프로(Mi Note pro)'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샤오미 스마트폰인 깔끔한 외관과 UI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source. www.cnet.com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로 큰 성공을 거둔 샤오미는 현재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기기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 등의 주변 기기는 물론이고, 액션 카메라 'YiCamera(이카메라)'등의 제품까지 만들면서 큰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파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2015년 1분기 점유율에서 샤오미는 삼성을 크게 따돌리고 점유율 2위에 랭크되는 등 무시하지 못 할 샤오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결코 샤오미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입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 2015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애플의 중국 점유율이 크게 높아진 것과 함께,

샤오미 또한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시 못 할 존재가 되고 있다.

이에반해, 삼성의 점유율은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www.chinainternetwatch.com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과 글로벌 공략을 위한 샤오미의 가장 큰 무기는 '가성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의 제품들은 글로벌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보이면서, 가격 면에서는 애플 '아이폰6'의 절반 가격에 판매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64GB 용량의 '미 노트 프로(Mi Note Pro)'의 경우 중국에서 2999위안(약 54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6 64GB'의 6088위안(약 110만원), '갤럭시 S6 32GB'의 5288위안(약 95만원)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같은 샤오미의 '고성능 저가격' 전략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 샤오미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공을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여럿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샤오미'의 표절 논란(특허 침해)와 관련(관련 글)된 것인데, 샤오미가 '아이폰'의 많은 부분을 카피했다는 이야기는 심심찮게 나왔던 것이며(팀쿡 애플 CEO는 이와 관련하여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도의 '에릭슨(Ericsson)'은 샤오미가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인도 델리 법원은 샤오미에게 로열티를 지불하라고 명령하기도 했습니다. 샤오미는 로열티 지불을 거부하면서, 판매 금지 처분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샤오미의 큰 약점으로 분류되는 두 가지는 요소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파워 부재'와 '혁신의 부재'가 꼽히기도 합니다. 두 가지 약점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샤오미'가 그동안 새로운 제품,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기 보다는 스마트폰 시장에 '저렴하고 좋은 제품'의 공급에 치중해 왔기 때문에 '혁신적'인 면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카피 논란'과 '특허 침해' 논란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브랜드 파워의 부재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신흥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다.

중국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성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시장은 중요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source. www.dazeinfo.com


  샤오미와 함께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큰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화웨이(Huawei)'의 경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샤오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발표된 '브랜드 가치 Top 100'에서 글로벌 탑 100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화웨이가 연구와 개발(R&D)에 많은 투자를 했고, 그 노력의 결과과 서서히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다른 기업들에게 있어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샤오미가 '브랜드 가치 부재'와 '혁신의 부재'라는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