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사실상 공개. 국내 출고가 92만원?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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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7일 공식 공개를 앞둔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3'가 사실상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G3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관심을 모아온 LG의 G3는 삼성 '갤럭시S5 프라임'과 '아이폰6'의 루머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왔습니다. 그동안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G3로 인해 QHD 디스플레이에 대한 가타부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 LG 'G3'가 사실상 공개 됐다.


 LG전자가 국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비밀리에 사전 'G3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비밀 설명회에서 나온 자료들이 외국 IT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보면, 그동안의 루머가 대부분 다 들어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상 이것은 LG가 그동안 루머의 자료를 많이 제공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G3 스펙은 기존의 루머와 별반 다르지 않다.



- LG G3 스펙.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에 안드로이드 킷켓 4.4를 OS로 하고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하고 32GB, 3GB램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갤럭시S5 프라임'의 루머 스펙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에서 QHD(쿼드Quad HD) 5.5인치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이야기 되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LG 디스플레이에서 풀HD와 QHD의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LG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손떨림보정기능(OIS+)가 들어가고, 전면은 21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4월 11일에 출시한 갤럭시S5, 최근에 팬택에서 출시한 베가아이언2(Vega Iron2)보다 우수한 스펙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HD와 풀HD 화면 비교 사진(왼쪽 위), LG의 장점 '카메라 기능'(오른쪽 위)

G3의 앞면과 뒷면 사진(아래)



- 예약판매 돌입, 국내 출고가 92만원?


 LG U+에서 G3에 대한 예약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국내 출고가를 92만원으로 책정하고, 통신 지원금 등을 제하고 할부원금 65만원에 'G3'를 판매하겠다는 이야기를 마쳤다고 전해집니다.(씨넷/cnet.co.kr 보도)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 중 G3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S5(86만 6천원)'보다 비싸고, 국내 시장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베가 아이언2(78만원)'보다도 비싸지만 LG가 그 이하로 낮출 수 없는 것은 '우수한 하드웨어 사양'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G3'가 디스플레이를 풀HD가 아닌 'QHD'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을 더 낮출 수 없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QHD 사용에 관한 논란 중 하나가 바로 'QHD 디스플레이'의 높은 가격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불필요한 기능'때문에 스마트폰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QHD디스플레이의 적용에 거부감이 있는 것입니다.


△ 2013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한 대당 마진' 금액 비교. 

LG는 스마트폰 한 대를 팔아도 이익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4'달러를 기록. 적자가 났다.


 LG에서 '출고가'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90만원 이하로 낮출 수 없었던 것은 아마도 '높은 하드웨어 사양'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말기 한 대당 마진이 0원에도 못미치는 LG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LG가 'G3'의 성공을 위해 4월 이후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 속에서 'G3'의 스펙과 가격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앞으로 LG가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할 지, 그리고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와 어떻게 G3를 연결시킬 지 지켜보는 것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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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G워치 티저 영상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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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자신들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될 LG G3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티저 영상(teaser video)을 공개하는 등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보다 앞서 LG는 6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여 LG가 최초의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를 만들고 있으며, 곧 출시할 것이라는 것을 피력하였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얼마전 팬택의 베가아이언2(Vega Iron2)의 공개와 더불어 판매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베가아이언2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LG는 'G3' 티저 영상 말미에, 5월 27일 런던에서 G3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G3의 영상은 'G3'가 내세우고 있는 강점을 잘 드러내주고 있었습니다. LG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이 플라스틱 바디를 채택하고, '대일밴드(일회용밴드)'디자인이라고 조롱 받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G3는 메탈 바디의 느낌을 잘 살리고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적절하게 소화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G3 티저 영상을 통해 G3가 사운드, 카메라 등의 성능이 아주 뛰어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LG G3 teaser video/G3 티저 영상.


  하지만, G3 티저 영상은 보면 볼 수록 아쉬움이 더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그 이유가 '경박한 느낌'을 전해주는 배경음악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짧은 시간에 G3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경쟁 제품에 비해서 뛰어난 면모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다이나믹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넣었을 법한 배경음악에서 오히려 '날카로운 전자음'이 강조되어 경박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이미지 속에서 빠른 템포의 기본 배경 음악에 중간중간 들어가는 날카로운 전자음의 조화가 부자연 스럽게 느껴지면서, 오히려 G3의 매력이 더 떨어진다는 느낌을 듭니다. 

  

  G3보다 하루 먼저 공개된 G워치의 티저 영상 또한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속에 G워치가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제품이 가지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전달되는 느낌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배경 음악 자체가 지니는 멜로디의 차이가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제품과 음악, 전체적인 분위기의 조화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LG 'G Watch' teaser video / G워치 티저 영상


 G3와 마찬가지로 G워치의 티저 영상 역시 잘 만든 영상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G3와 G워치 모두 '제품이 가지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다른 회사의 제품과의 차별성'을 내세우기에 급급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수 있는데, 이는 이미 제품의 유출 스펙, 장점 등을 통해서 알려진 정보를 영상을 통해 한 번 더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입니다. 티저 영상을 통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LG의 제품이 공개된 이후 우리의 삶을 얼마나 더 멋지게 만들어 줄 것인가 하는 것을 짧은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공개된 G3와 G워치 티저 영상이 LG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라는 것이 시각과 청각 정보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여 '감성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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