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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상표등록 완료. 삼성의 발빠른 움직임, 기대할 만한 것은?-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8. 3. 20. 11:45반응형
삼성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S9+'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최근 삼성이 개발중인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 '겔럭시노트9'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상표 등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이 콜롬비아에서 상표 등록을 진행한 것은 최대한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한 움직임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표등록이 진행된 만큼 서서히 '갤노트9'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Galaxy Note 9
삼성이 최근 콜롬비아에서 '갤노트9'의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 되었다.
- Galaxy Note 9, 콜롬비아에서 상표 등록. 기대할 만한 것은 무엇?
작년 11월, 갤노트9의 개발 프로젝트인 코드네임 '크라운(Crown)'이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빠르게 차세대 제품 개발에 착수하면서 출시 시기 역시 좀 더 앞당겨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삼성이 일찌감치 상표 등록을 완료하면서 그 기대감은 더 높아졌습니다. 이는 삼성이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지만, 전문가들은 '화면 속 지문 인식 센서'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 베젤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의 컨셉 이미지(concept image).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라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와 관련하여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비보(Vivo)가 지문 인식 센서를 화면 속에 집어 넣은 제품을 선보였지만, 삼성은 '화면 삽입 지문 인식 센서' 제품을 2019년에나 출시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삼성이 갤노트9에서 주력하는 기술은 '카메라'와 관련되어 있으며 '아이폰X'가 보여준 '3D얼굴 인식 기능'과 같은 기술과 AR 기능과 S-Pen 필기 기능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 비보는 화면 삽입 지문 인식 센서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여럿 선보였다.
△ 갤노트9에 들어갈 것으로 탑재될 것으로 기대됐던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삽입'
그렇지만 2019년에 출시되는 제품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갤S9/S9+'를 통해 홍채 인식 기능과 얼굴 인식 기능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스캔(Intelligent Scan)'을 선보였지만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는데, 삼성이 갤노트9에서는 애플이 아이폰X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3D센서' 기반의 얼굴 인식 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것이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 및 AR이모지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한편, 듀얼 카메라의 기능 강화는 물론이고 S-Pen의 필기 기능과 AR기능이라 할 수 있는 '빅스비 비전(Bixby Vision)'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입니다.
△ 증강현실(AR) 기능의 일상화. S펜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노트 시리즈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S-Pen.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제품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하드웨어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큰 변화보다는 기존의 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해 가는 것이 트랜드처럼 굳어진 상황이기에 전문가들은 삼성이 노트9에서 카메라, S-Pen 그리고 AI/AR 기능 향상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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