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중 하나인 CES2018 행사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들은 여러가지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될 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한편, 미래에 어떤 제품이 나오게 될 지에 대해서도 슬쩍 흘리고 있습니다. 당초 CES2018 행사장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foldable smartphone)은 그 모습을 끝내 드러내지 않았지만, 삼성은 '아직 개발중'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그 공개 시기가 올해 11월 경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제품을 펼쳤을 때 화면의 크기는 7.3인치가 되며 반으로 접으면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X'의 콘셉트 이미지.

삼성이 준비중인 접는 스마트폰은 '반으로 접는' 형태가 될 것이며,

펼쳤을 때 크기가 7.3인치로서 접으면 스마트폰처럼 사용 가능하고, 펼치면 태블릿PC처럼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펼치면 7.3인치 태블릿처럼 쓴다.


   당초 많은 기대를 모았던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의 등장이 올해 말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던 접는 스마트폰, 소위 '갤럭시X'가 오는 11월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말 삼성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샘모바일(sammobile.com)갤럭시X로 알려진 '모델명 SM-G888N0'이라는 제품이 실제로는 갤럭시X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좀 더 멀리 내다봐야한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번 CES2018 행사에서 11월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관련 특허.

반으로 접었을 때는 하나의 스마트폰 처럼 사용 가능하고,

펼치면 태블릿처럼 사용가능하지만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서 사용 가능하다.


  CES2018 행사가 개막하면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이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개발을 3월에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9월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접는 스마트폰의 핵심이 '디스플레이(화면)'이기에 준비 기간이 그만큼 긴 것으로 추정됩니다. 11월에는 최종 완제품을 만들어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접는 스마트폰의 출시는 이르면 12월이 될 전망이지만 일정이 늦어진다면 내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접는 스마트폰 관련 특허 내용의 일부(위)와 스크린샷(아래)



  한편, 접는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크기는 7.3인치로 알려졌습니다. 펼쳤을 때는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반으로 접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접는 형태로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펼치면 태블릿PC처럼 사용가능한 것입니다. 사실 이같은 형태는 지난 2016년 레노버에서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지만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반으로 접는 제품의 경우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에 자국이 남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들뜨거나 디스플레이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ZTE에서 선보인 접는 스마트폰 Axon M

△ 레노버가 선보인 접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



  CES2018 행사의 막이 오르면서 접는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가 일단락 되었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으며 여러가지 소식들이 전해졌지만 올해 말에나 베일이 벗겨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펼쳤을 때 7.3인치 크기의 제품, 반으로 접는 구조라는 형태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왔다는 점에서 과연 삼성이 구체적인 디자인은 어떻게 할 지, 어떤 기능을 넣게 될 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