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8의 막이 오르면서 내로라하는  IT기업들이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굴 여러가지 제품들을 공개하면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소니와 LG, 삼성등이 차례로 CES2018에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소개했는데 삼성은 모바일 분야를 비롯하여 가전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키노트 현장에서는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접는 스마트폰(foldable smartphone)'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지만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interactive display)가 등장했습니다. 인터렉티브디스플레이의 등장은 삼성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동시에 회의실과 강의실의 풍경을 바꾸면서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삼성이 선보인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플립(Flip)'

회의실, 강의실 풍경을 바꾸면서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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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플립', 전자 칠판 시대의 도화선인가?


  최근 수 년간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모바일화 되면서 삶의 많은 양식이 바뀌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강의실과 회의실을 비롯한 여러 공간들이 디지털화 되었고, 태블릿PC의 등장과 여러가지 협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은 회의, 업무,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의 교실이나 대학, 학원의 강의실을 위한 전자칠판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거대한 몸집과 비용의 문제 등 여러가지 불편한 요소들로 인해 각광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이번에 선보인 플립(Flip)은 기존의 전자 칠판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시대에 걸맞는 기능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 플립은 가로/세로 방향 전환이 자유롭다.

4명이 동시에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 여러가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인터넷 접속, HDMI, USB 연결 등

여러가지 도구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가로/세로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138cm의 크기(55인치), UHD화면, 전용펜과 일반펜을 이용한 4명의 동시 필기 기능 지원, 와이파이를 비롯하여 NFC, HDMI, USB 등과 호환되며 자체 내장 메모리 8GB용량으로 인터넷 연결을 통해 다양한 자료들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등 역동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합니다. 학교 교실이나 대학의 큰 강의실과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다소 어려울 수는 있지만, 작은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는 수강생들이나 회의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소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의실/회의실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작은 강의실, 회의실에서 효과적인 사용을 기대할 만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CES2018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접는 스마트폰'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접는 스마트폰은 '준비' 단계에 있으며, 올 연말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과 LG등 여러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AI와 IoT를 기반으로하여 가전 부문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앞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하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