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iPhone 7)'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벤트 현장에서 아이폰과 함께 어떤 제품들이 새롭게 선보이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2년 전(2014년) 가을 이벤트를 통해 선보였던 '애플워치(Apple Watch)'의 차세대 버전인 '애플워치2(2nd gen, Apple Watch)'가 이번 아이폰7 공개 행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최근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아이폰7)을 위한 무선 이어팟(무선 이어버드 EarBuds)를 개발중에 있으며 오는 9월의 가을 이벤트에서 '아이폰7'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연 '3.5파이 이어폰/헤드폰잭'이 사라지는 것과 관련하여 애플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 애플이 무선 이어팟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9월 7일, 애플의 '아이폰7' 공개 행사장에서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자회사 '패시브 반도체', '비츠' 등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저전력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이어버드'를 개발 중이라 한다.

image. tech.firstpost.com


- 애플의 무선 '이어버드' 개발 소식, 가을 이벤트의 특별 선물 될까?

△ '아이폰 6s(위)'와 '아이폰7(아래)'

아이폰7에는 '3.5파이 이어폰잭'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에서의 '3.5파이 이어폰잭 제거'. 오래전부터 예견되어온 일이 현실화되면서 사람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1878년, 3.5파이 커넥터가 등장한 이후 오랫동안 업계 표준으려 여겨져 온 만큼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을 야기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7'을 구매 사용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가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5 to 라이트닝' 젠더를 이용해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또한 하나의 불편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면서도 애플이 과연 '3.5파이 이어폰잭'을 없애는 것의 대안으로 어떤 이어폰을 선보일 것인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이 '무선 이어버드(Wireless Earbuds)'를 개발중에 있으며 이같은 이어버드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이 일반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의 새로운 '이어팟(이어버드)' 개발에 관한 소식은 지난 1월,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에서도 언급하기도 했는데,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애플이 지난 2013년에 인수한 자회사인 '패시브 반도체(Passif Semiconductor)'를 앞세워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을 핵심으로 하는 무선 이어버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와 포브스지(Forbes.com)에서는 아직 BLE기술을 활용한 무선 이어버드가 기술적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는 9월 가을 이벤트에서 선보이게 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애플이 자회사를 통해서 BLE기반의 무선 이어버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애플이 써드파티 기업과 손잡고 무선 이어버드를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애플에 블루투스 칩을 공급해온 브로드컴(Broadcom)이 저전력 블루투스 칩을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이같은 의혹에 대해 애플은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 애플에 셀룰러 모뎀을 제공하고 있는 퀄컴(Qualcomm) 또한 애플의 무선 이어버드 개발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애플의 자회사 '비츠'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헤드폰.


  한편, 애플의 '아이폰7'과 '무선 이어버드'의 공개와 관련해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애플이 지난 2014년에 무려 32억 달러(우리돈 약 35조원)을 들여 인수한 '비츠(Beats Electronic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츠는 현재 애플이 서비스하고 있는 '애플 뮤직(Apple Music)'의 근간이 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 뮤직(Beat Music)'과 더불어 다수의 고급 이어폰/헤드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비츠가 프리미엄 블루트수 헤드폰을 현재 시판중이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애플이 '비츠'의 블루트스 음향 기기의 기술을 무선 이어버드에 접목시킬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아이폰7'의 출시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슈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사라진 3.5파이 이어폰잭'과 이에 대한 애플의 대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애플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최근에는 '라이트닝 잭'을 가진 이어폰과 헤드셋을 제작/공급하려는 음향기기 제조 업체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애플이 이번 가을 이벤트에서 3.5파이 잭과 관련해서 어떤 언급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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