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 된 가운데, 작년말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했던 것과 달리 애플의 아이폰 판매는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2분기(4월~6월)은 삼성, LG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등장하여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애플에게 있어 전통적인 비수기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같은 '부진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플은 지난해 3월 '아이폰7 플로덕트 레드(iPhone 7/7Plus Product RED)', 소위 '레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에도 '아이폰8/8플러스' 레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애플이 '아이폰8/8플러스' 프로덕트 레드 제품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아이폰X' 레드와 블러시 골드 색상도 함께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 아이폰8/8플러스 레드 에디션, 아이폰 존재감 살아날까?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맥루머스(MacRumors.com)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 등의 해외 매체들이 '아이폰8/8플러스'의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제품의 출시 소식을 전하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매체들은 '버진 모바일(Virgin Mobile)'의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애플이 '레드 에디션' 제품의 발표와 함께 보도 자료를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작년 3월, 별도의 이벤트 없이 홈페이지 보도자료만을 통해 '아이폰7/7플러스 레드'를 선보였던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 iPhone X Product (RED)

concept image & mockup


  한편, '아이폰8/8플러스 레드'에디션과 달리 '아이폰X 레드'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지만, 여러 매체들은 'iPhone X Product RED' 역시 등장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이폰X 레드'의 경우 최근 스마트폰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VenyaGeskin1이 언급했는데, 애플이 비수기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아이폰X' 레드와 블러시 골드 색상을 추가할 것이라는 겁니다. 블러시 골드(Blush Gold) 색상의 경우 '아이폰X' 출시 전 루머를 통해 알려진 바 있으며, 이번에 두 가지 색상이 추가된다면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블러시 골드와 레드(리미티드 에디션) 등 총 4가지 색상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블러시골드(아래)


  전문가들은 '아이폰X'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가 '높은 가격'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X'가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를 보여주며 많은 양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외로 '아이폰8/8플러스'의 수요가 많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스마트폰'의 가격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레드'와 '블러시 골드' 색상을 함께 선보이게 될 지,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주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