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시장에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으로 불리는 '아이폰8(iPhone 8)'와 삼성의 차세대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에 관한 소식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이들 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두 기업(애플과 삼성)이 시장에서 자웅을 겨룰 제품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묵묵히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LG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V30'을 주목할 만 합니다. LG의 경우 지난 1분기(1월~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기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고, 3월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6'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차세대 V30 또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V30의 경우 예년과 같이 10월 말경에 공개/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8월 말(8월 31일) IFA2017 행사장에서 공개되고 9월 초/중순경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는 8월 31일 공개될 것이라는 LG의 'V30'

V30은 듀얼 스크린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폰8, 갤럭시노트8 등과의 대결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age.twitter.com/@evleaks


- 8월 말 공개 한다는 LG의 차세대 스마트폰 'V30', 무엇을 눈여겨 볼 만 하나?


  일찌감치 듀얼 카메라, 베젤리스 디자인 대열에 합류한 LG의 전략 스마트폰의 차기 제품인 V30은 그 공개/출시 시기를 8월 말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아이폰7s, 7s플러스, 아이폰8/OLED아이폰),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 노트8'와 정면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앞서 언급한 제품들보다 다소 늦은 출시를 하면서 정면 대결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정면 대결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V30의 디자인과 기능, 스펙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메인 스크린과 서브 스크린으로 구성된 듀얼 스크린을 가질 것이라는 V30.

메인 스크린은 실행부, 버스 스크린은 기능 영역의 화면을 보여줄 것이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V30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들 중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 한 것은 디자인, 특히 화면에 관한 것입니다. 스마트폰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Evan Blass(@evleaks)이 LG V30이 슬라이드 방식의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이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Evan Blass에 따르면 Project Joan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V30은 메인 스크린과 서브 스크린으로 구분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기본적인 형태는 블랙베리의 프리브(Priv)를 생각하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그는 콘셉트 이미지(concept image) 몇 장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는데, 메인 스크린에는 일반적인 실행 화면이 구현되며, 하단부의 서브스크린(보조스크린)은 주로 키보드와 컨트롤바 등 기능 영역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 V30의 슬라이드 방식 듀얼 스크린.

△ 슬라이드 방식의 블랙베리 프리브.


  한편, V30의 기본 스펙은 여느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스펙과 비슷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메인 스크린의 크기는 5.7인치가 될 것이며, 화면의 비율은 G6와 같은 18:9가 될 것이라 합니다. 메인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할 것이고, 6GB 램, 64GB의 기본 저장 공간을 가지며 microSD카드 슬롯 또한 기본 옵션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밖에 다른 옵션으로는 IP68수준의 방수/방진 기능과 쿼드DAC, 듀얼 카메라 탑재 등 G6의 최신 기술들이 모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용량은 3200mAh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구글이 선보인 VR헤드셋인 '데이 드림(DayDream)'과 결합하여 구글의 VR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 구글의 VR헤드셋인 '데이 드림(DayDream)'

△ V30, Conceptimage


  LG가 역대급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는 '아이폰8' 그리고 이에 필적할 만 한 스펙과 기능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노트8' 등과 정면 대결을 펼치려고 하는 데는 그만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OLED스크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듀얼 스크린'을 신선함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같은 방식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를 받게될 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구글과 손잡고 VR헤드셋 데이드림과의 결합할 수 있는 기기가 되었다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그리고 과연 LG가 쉽지 않은  싸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어떤 비장의 무기를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사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해질 V30에 관한 소식에 귀를 기울여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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