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제일 걱정이 되는 한 가지가 바로 '액정 파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액정이 파손된 아이폰을 들고 다니는 지인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액정 파손'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특히, 저는 케이스를 하지 않고 보호 필름만 붙이고 다니는데, 그러다보니 액정(강화유리)가 여러번 깨지기도 했습니다.

 실수로 폰을 떨어뜨려서 깨진 적도 있지만 전화가 와서 테이블 위에서 진동하던 폰이 낙하..해서 액정이 나갔을 때 기분이란...

아이폰 액정(강화유리) 파손의 경우,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험을 들어도 AS센터에서 비용 부담을 해야하고, 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잘 되는 폰을 액정이 나갔다고 바꿀 순 없죠. 


△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본인.

세 번이나 부셔먹고, 이번에 네 번째로 액정을 교체했다.

액정을 바꾸는 데 든 비용은 2만 5천원. 액정 셀프 교체.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돈 2만 5천원으로 '아이폰6' 액정을 셀프 수리/교체 !

어떻게 가능한지 그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합니다.

'아이폰6' 말고도 '아이폰5/5s/5c', '아이폰6s/6s플러스'도 저렴하게 교체를 할 수 있어요. 


아이폰6 액정 셀프 교체, 2만 5천원으로 끝내기.

https://ko.AliExpress.com

세상의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알리익스프레스. 

하나의 단점이라면 배송이 느리다는 것. 그리고 품질이 복불복(?)이라는 것.

알리익스프레스(ko.AliExpress.com)에 들어가서 필요한 액정을 구입합니다.

국내 오픈 마켓(G**, 옥*, 11** 등)에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면 3배 가량 저렴합니다.

아이폰 기종별로 '액정(디지타이저)'를 판매하고 있는데, 리뷰와 평점을 보고 골라주면 됩니다.

알리의 단점이라면 배송이 좀 오래 걸린다는 거죠. 저는 주문하고 물건 받는데 2주 정도 걸렸습니다.


 '아이폰6 LCD 디지타이저(iPhone 6 LCD Digitizer)'를 구매합니다.

구매자가 많고 평점도 비교적 좋은 판매자에게.. 가끔 댓글에 욕을 하는 구매자도 있지만 대체로 평가가 좋습니다.

처음 구매를 하는 분이라면 '공구 키트(위 사진의 빨간 네모 상자)'를 함께 선택하세요. 

저는 수리용 공구키트가 있기 때문에 'LCD 디지타이저'만 구매했습니다. 22.99달러.

2주만에 도착한 '아이폰6 LCD 디지타이저'

2주면 빠른 편입니다. '아이폰6 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변화를 주기 위해 '검은색'으로 구입했습니다.

LCD 보호 필름도 사은품으로 들어있네요.

액정 교체에 필요한 물건들만 놔두고 책상 정리를 합니다.

(액정이 깨진)아이폰, 교체할 새 LCD 디지타이저 그리고 여러가지 공구입니다.

흡착고무(액정과 본체 사이를 벌릴 때 사용)와 피크(액정과 본체 틈을 벌릴 때 사용), 

십자 드라이버와 칩셋을 빼 낼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지렛대 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석을 드라이버에 붙이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내부의 나사는 매우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자석을 붙이고 작업을 하면 나사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지요.

폰 전원을 끄고 작업에 돌입합니다.

작업을 진행하기 전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백업(Backup)'필수!!

하단부의 나사를 풀어 줍니다

나사를 풀고나면 흡착 고무를 액정에 붙입니다.

△ 나사를 풀어서 둘 때, 아무렇게나 두지말고 위치 별로 알아볼 수 있기 정리를 합니다.

나사의 크기가 부위/위치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두게되면

다시 조립을 할 때 헷갈릴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사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하도록 합시다.

△ 흡착고마루 액정을 살짝 들어올리는 동시에 피크를 틈 사이에 넣습니다.

그러고는 피크를 한바퀴 쭉 돌려 틈을 완전히 벌립니다.

△ 이렇게 스-윽 돌려가면서 틈을 벌립니다.

이떄 위쪽은 벌리지 말고, 

왼쪽, 오른쪽, 아래쪽만 벌려서 틈을 만든 다음 액정을 잡고 밑으로 살짝 잡아 당깁니다.

그러고나서 위로 살짝 들어 올려 줍니다(아래 사진처럼)

△ 액정과 본체를 바로 분리하는게 아니라,

연결된 회로 선을 분리해야 합니다.

사진의 노란 박스 안, 덮개를 빼낸 뒤 그 아래 연결되어 있는 회로를 분리해야 합니다.

본체와 액정 사이의 정보를 주고 받는 회로입니다.

△ 나사 위치 확인하고..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작업합시다.

△ 덮개를 떼어내면 아래쪽에 4개의 선들이 칩셋에 꽂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 플라스틱 지렛대를 갖다대고 위쪽으로 슬쩍 올려주면,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자연스럽게 분리 됩니다.

힘을 세개 줄 필요가 없어요. 가볍게 툭-건드리면 떨어집니다. 힘을 주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

△ 1단계 작업 끝.

본체와 액정을 분리했습니다.

이제 카메라 모듈과 터치ID를 옮겨야 합니다.

△ 카메라/수신 스피커 모듈은 위쪽으로

터치ID는 아래쪽으로 그대로 옮기면 됩니다.

'터치ID'모듈을 분리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카메라 모듈은 선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니 자세히 봐 둬야 합니다.

△ 터치ID 덮개를 먼저 제거합니다.

△ 터치ID 덮개를 제거한 후, 

LCD패널을 덮고 있는 알루미늄 판을 제거해 줍니다.

나사 다 풀었다고 확 작아 당기면 안됩니다.

터치ID 모듈과 연결되어 있는 선을 조심스럽게 떼어 내야 합니다.

△ 하단부 터치ID 모듈과 연결된 선 조심!!

△ 터치ID 모듈과 알루미늄 판 사이에는 칩셋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침셋을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알루미늄 판을 조심스럽게 들어냅니다.

양면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손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떼어 냅니다.

절대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급하게 할 필요 없어요.

△ 알루미늄 덮개를 덜어내고 나면.. 터치ID를 옮기면 됩니다.

△ 살짝 들어내면 분리가 되고,

홈에 맞춰 끼우면 되지요.

△ 홈에 맞게 갖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 좀 복잡할 수도 있는 '카메라 모듈' 입니다

덮개를 떼어 내는 것 부터..

△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카메라 모듈 사이에 '수신 스피커 모듈'이 들어 있습니다.

샌드위치 형태로 중간에 들어가 있죠. 

옮길 때, 중간에 잘 넣어두고 홈을 잘 맞추면 됩니다.

 처음 해 보는 사람은 헷갈릴 수도 있으니 집중하세요.

△ 나사들을 정리해 놓은 모습.

모든 나사들을 다 풀었습니다. 조립할 때 편하게 하려면 부위별로 정리를 해 둡시다.

△ 카메라 모듈 분리한 모습

뭔가 복잡해 보이는 군요. 사실 단순합니다만.. 선이 꼬불꼬불..

△ 우리한테 필요한건 '카메라 모듈'과 '수신 스피커 모듈' 입니다.

나머지는 버려!

△ 순서대로 잘 배치하면 됩니다.

부품들마다 위치에 맞게 잘 놓을 수 있도록 홈이 있습니다. 홈에 맞게 잘 배치만 하면 어려울 것이 없어요.

순서는 (1), (2), (3)의 순서로,,

△ 1번. 카메라 칩셋을 제일 아래에 깔고..

홈에 맞춰서 배치하면 됩니다. 양면 테이프가 발라져 있으니 그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돼요.

△ 2번. 수신 스피커 모듈을 홈에 맞게 끼우면서, 카메라 모듈에 붙어 있는 '접지 보위'를 잘 덮어 줍니다.

손가락 아래 금색으로 된 동그라미들 보이죠? 스피커 모듈의 금색 동그라미와 맞닿는 부분입니다.

△ 2번. 스피커 모듈. 소리가 나오는 쪽..화살표의 타원 홈에 넣어 주면 됩니다.

△  2번. 수신 스피커 모듈 결합.

이렇게 살포시 놓아 두고, 카메라 모듈 선으로 덮으면 됩니다.

'금색 동그라미'들로 잘 덮으면 돼요. 홈에 맞추면 끝.

△ 3번. 이렇게 덮어 주면 됩니다. 카메라 모듈은 자연스럽게 자기 자리로..

△ 덮개로 덮어주면 끝.

제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 끝났네요.

별 것 없는데, 처음 하는 사람들은 헷갈릴 수 있어요.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 알루미늄 덮개를 덮어 주고,

△ 터치ID와 연결되는 부위.. 주의해서 제자리에 위치  시킵니다.

부품/모듈마다 홈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꽂으면 됩니다.

△ 알루미늄 덮개와 터치ID를 연결했다면, '터치ID 덮개'를 덮어서 마무리 합니다.

△ 작업이 끝난 모습.

이제 본체와 연결만 하면 됩니다.

△ 본체와 연결되는 선 4가닥.

터치ID, 카메라, 스피커, 터치인식 회로를 연결합니다.

4가지 모두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순서대로 하나씩 꽂으면 됩니다.

꽂기 전에 미리 정리를 해 두면 쉽게 연결할 수 있어요. 

△ 하나씩 크기에 맞게 칩셋을 올려 놓고 살짝 눌러주면 됩니다.

절대 세게 누르지 마세요!!

살짝 눌러서 '딱-' 소리가 나면 잘 결합니 된 겁니다.

△ 4개 모두 연결 했으면..

△ 덮개를 덮고, 나사를 조여주고..

△ 액정으로 본체를 덮으면 끝!

골드 색상은 '터치ID'가 흰 색인데, '블랙 액정'으로 덮으니 터치ID가 포인트처럼 보이네요.

심심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 전원을 켜보니 잘 작동이 되네요.

잘 되는 것 확인했으니, 아래쪽 나사로 마무리를 해 줍니다.

△ 앱 실행도 해보고, 테스트 전화까지 마무리 했으면..

사은품으로 같이 온 액정 보호 강화 필름을 붙이면서 마무리~

  액정이 망가지게 되면 스마트폰이 완전히 망가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하고 그냥 쓰기엔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내부는 멀쩡한데 액정 때문에 폰을 바꾸는 건 합리적인 소비라고 할 수도 없죠.

액정은 그냥 망가지기 쉬운 부품일 뿐이니, 저렴하게 고쳐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폰 액정 셀프 수리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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