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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소니 스마트폰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는 3가지 이유. - Sony Xperia Z5 Premium-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5. 9. 5. 09:16반응형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매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불리는 'IFA 2015(Internationale Fynkausstellung,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에서 여러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다수 선보이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점은, 오랫동안 IFA 행사에서 전략 패블릿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 해 왔던 삼성이 올해 행사에서는 신형 스마트폰을 선보이지 않게 되면서 그 관심이 다른 기업들의 제품으로 옮겨갔다는 것입니다. 잘 만들었지만 삼성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기업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화웨이(Huawei),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소니(Sony) 등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소니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는 애플, 삼성, LG를 비롯하여 중국 기업들에게도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IFA 2015' 에서 선보인 '엑스페리아 Z5/Z5 프리미엄' 등의 제품이 높이 평가받으면서 2015년 하반기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소니의 입지 변화가 기대되고 있기도 합니다.
△ 소니는 IFA 2015 에서 '엑스페리아 Z5' 세 종류를 선보였다.
4.6인치 엑스페리아 Z5 콤팩트, 5.2인치 엑스페리아 Z5 그리고 5.5인치 Z5 프리미엄이 그것이다.
'Z5 프리미엄'은 차세대 스마트폰으로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소니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프리미엄 다운 스마트폰의 면모를 보였다.
소니는 그동안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 시리즈를 통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왔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iPhone)', 삼성의 '갤럭시 S(Galaxy S)' 시리즈 등에 밀려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최근에는 오랫동안 1위를 수성해온 일본 시장에서마저 애플의 위협을 받으면서 소니 스마트폰 시업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잘 만들고'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소니의 '엑스페리아'가 이번 'IFA 2015'에서는 달라졌습니다. 소니가 선보인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Xperia Z5 Premium)'가 '프리미엄' 답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소니'를 'IFA 2015' 행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기도 한 것입니다.
△ 엑스페리아 Z5 시리즈는 '2천 3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외부 렌즈 장착 기능과 함께 'RAW'파일 저장 기능이 생기면서 'DSLR'에 가까워진 스마트폰 카메라의 면모를 보였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23MP의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엑스페리아 Z5/Z5 Compact'도 카메라 동일). 소니는 작년에 출시된 '엑스페리아 Z4'에서도 카메라를 전문가급(DSLR급)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2천 3백 만 화소의 카메라를 선보이면서 다른 기업들의 스펙을 압도했습니다(삼성의 갤럭시노트5는 16MP, 애플의 '아이폰 6S'는 12MP). 또한 높은 화소와 더불어 0.03초만에 반응하는 '오토 포커스(auto focus)'기능을 탑재했으며, 화질 손실이 없는 5배줌 기능(5x clear zoom)와 더불어 RAW파일 저장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Xperia Z4'에서 렌즈 부착을 선보인 데 이어 'Xperia Z5'에서 'RAW'파일을 제공함으로써 'DSLR'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Xperia Z5 Premium'.
QHD보다 한 단계 높은 'UHD'를 장착함으로써, 스마트폰 UHD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로 '4K 디스플레이(4k display)'의 장착을 꼽을 수 있습니다(엑스페리아 Z5는 5.2인치 FHD 1080p). 전문가들은 'Z5 프리미엄'이 5.5인치 4K UHD 디스플레이(806PPI, 3840x2160)을 장착하면서 스마트폰에 있어서의 '4K 디스플레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5인치 크기에 4K 디스플레이를 장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통해 더 밝고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4K UHD는 'FHD'의 4배, LG/삼성 등이 채택하고 있는 QHD 디스플레이(Quad HD Plus, 2560x1440)보다 한 단계 높은 차세대 디스플레이(UHD, 3840x2160)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 엑스페리아 Z5 시리즈는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실용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편,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Z5/Z5컴팩트 포함)도 다른 제조사들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터치 방식의 지문 인식 기술'을 적용하였는데, 애플과 삼성 등이 '홈 버튼'을 통해 지문 인식을 하는 것과 달리 '측면 전원 버튼'을 통해 지문 인식 보안 해제를 할 수 있게끔 하면서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지문 인식 기능'이 동작하도록 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전원을 누르는 동시에 지문 인식을 통한 보안 해제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소개한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일부 기능은 Z5/Z5 컴팩트도 포함)'의 3가지 기능 외에도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엑스페리아'시리즈는 오래전부터 '방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침수 혹은 물놀이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고, Z5 프리미엄의 대용량 배터리(3430mAh, Z5는 2900mAh)과 더불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원 절약 기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micro SD 메모리카드 슬롯은 최대 200GB의 추가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이처럼 뛰어난 스펙과 기술, 디자인을 무기로한 소니의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은 하이앤드스마트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IFA2015 행사에서 삼성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여러 기업들의 향후 행보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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