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화웨이 등 내로라하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목할 만 한 신제품들을 모두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삼성의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겔럭시 노트9'에 대한 소식이 하나 둘씩 들려오면서 서서히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코드네임 '크라운(Crown)'이라는 이름으로 '갤노트9'을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중국 정보산업부(CMIIT)를 통해 제품 인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하게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 Galaxy Note 9

오는 8월 공개/출시될 것이라는 갤노트9.

삼성이 S-Pen, UX/UI, 배터리, 빅스비 등의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 갤럭시 노트9, 삼성이 준비하고 있다는 5가지 포인트.

  역대급 성능, 괴물 스펙.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등장할 때 마다 항상 '최고 스펙'의 자리를 꿰찼기에 '최신 갤노트 = 최고 스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고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이는 '노트9'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45(북미, 중국)/엑시노스9810(한국, 유럽 등)를 탑재하고 6GB램을 기본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8GB램을 탑재한 고용량 제품(256GB)을 별도로 선보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차세대 아이폰텐(아이폰X 2세대)에 대항하기 위한 묘책으로 새로운 제품에서 최소한 5가지 이상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S-Pen'에 마이크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주목할 만 한 것이 바로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S-Pen'의 변화입니다. 작년 '노트8'에서 'S펜'자체적으로 IP68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마이크'를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S-Pen을 통해 필기 기능을 이용하는 동시에 마이크 기능을 통해 전화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UI/UX의 변화를 주목할 만한 요소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변화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뿐 스크린샷이나 구체적인 변화 방향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삼성이 '갤럭시S9'에서 선보인 UI 'Samsung Experience 9.0'이 아닌 '갤노트9'만의 독자적인 UI/UX인 'Crown UX'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LG, 화웨이, 샤오미 등이 UI/UX에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 역시 최적화된 UI/UX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갤노트8와 갤럭시S9+

Samsung Experience 9.0 이 탑재되어 있다.

△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의 탑재

  또 다른 주목할 만 한 변화로 언급되고 있는 것이 '빅스비2.0(Bixby 2.0)'입니다. 글로벌 IT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음성 인식 기능 개발/탑재에 공을 들이고 있고, 삼성 역시 '빅스비(Bixby)'를 내세워 애플의 '시리(Siri)',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등과 경쟁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갤노트9에 탑재될 '빅스비2.0'가 기대할 만 한 요소로 거론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3850mAh(18w)로 늘어날 것이라는 배터리 용량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샘모바일(Sammobile.com) 등은 배터리가 적게는 3850mAh에서 최대 4000mAh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최근에는 3850mAh 용량의 배터리 탑재가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 빅스비 2.0 역시 기대되는 요소이다.

△ 가장 큰 관심은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라 할 수 있다.

  '갤노트9'의 변화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내장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의 탑재를 '갤럭시S10'에서나 기대해 볼 만 한 요소로 거론했지만, 최근 '갤노트9'에서 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삼성이 퀄컴, 시냅틱스 등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2세대 아이폰X'와의 경쟁에 있어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내장은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삼성이 어떤 결말을 이끌어낼 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에 관한 삼성의 특허 내용 중 일부.

  앞서 살펴본 다섯가지 핵심 변화 외에도 '겔노트9'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마트폰인 만큼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