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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앤디루빈의 '에센셜폰'의 출시에 이어 삼성의 '갤럭시 노트8'가 그 모습을 드러냈고, 갤노트8와 함께 LG의 V30/V30플러스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3종(LCD 2종, OLED1종) 등이 모두 9월 중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 그대로 '대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샤오미(Xiaomi)가 오는 9월 11일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미 믹스2(Mi Mix 2)'를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미 믹스2'의 공개일이 애플의 '아이폰8' 공개일은 9월 12일보다 하루 앞선 것이라는 점에서 샤오미의 의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샤오미 '미 믹스2'.

6.4인치의 화면 크기, 95%에 육박하는 화면 비율.

스냅드래곤 835, 6GB/8GB램 탑재.

가성비 최고의 자리를 예약해 놓은 '미 믹스2'는 오는 9월 12일에 공개된다.

9월 12일 오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아이폰8'가 공개되는 날이기도 하다. 


- 샤오미, 애플보다 한 발 앞서 '미 믹스2' 공개. 이슈를 만들어 낼까?

 

 작년 10월, 샤오미는 베젤리스 스마트폰 '미 믹스(Mi Mix)'를 선보이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미 믹스'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스마트폰 시장에는 본격적인 '베젤리스 열풍'이 불었다고 할 수 있으며, 뒤를 이어 올해 3월과 4월에 LG와 삼성이 각각 베젤리스 디자인을 갖춘 'G6'와 '갤럭시S8/S8플러스'를 선보이면서 베젤리스 디자인이 주류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샤오미가 작년 10월에 선보였던, 미 믹스.

베젤리스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연 제품이다.

미 믹스는 우리나라에도 공식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샤오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미 믹스'는 등장과 함께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렸는데, 샤오미측은 '베젤리스 디자인'의 채택으로 화면의 비율은 전체 바디 대비 91.3%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화면의 크기는 6.4인치나 되었습니다. 또한 당시 최고 수준의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하고 4GB램과 6GB램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성능'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가성비 갑'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뒷면의 세라믹 코팅 처리와 더불어 256GB 대용량의 제품의 지문 인식 센서 주변에는 18k 도금 처리를 하면서 고급화 전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뛰어난 면모가 있지만 '미 믹스'의 등장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를 더욱 크게 만드는 시발점이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미 믹스2, 초대장.

오는 9월 12일 공개된다.


  최근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한 여러 해외 IT매체들은 '미 믹스'와 '미 믹스2'의 디자인을 맡은 Phlilippe Starck를 통해 '미 믹스2'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샤오미가 '미 믹스2'의 공개를 9월 11일에 진행하기로 정했다는 점입니다. 9월 12일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열리는 날인데, 불과 하루 전인 9월 11일 중국에서 '미 믹스2'가 공개됩니다. 이같은 샤오미의 결정을 두고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미 믹스2'에 강한 자신감과 애착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미 믹스2.

95%에 이르는 화면 크기는 베젤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에 가깝다.


△ Bezel-less detail.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미 믹스2'의 기본 스펙을 보면 샤오미의 자신감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미 중국에서 인증 절차를 마친(3C) '미 믹스2'는 '미믹스'와 같은 6.4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했고 램 용량은 6GB(128GB용량)/8GB(256GB용량)인 것으로 알려져 역시나 이번에도 '최고 가성비' 스마트폰이라는 별칭을 얻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소니IMX386 모델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3400mAh라 합니다. 이같은 기본 스펙 중에서도 특히나 주목 받고 있는 것은 '화면 비율'인데 그 화면 비율은 '미 믹스'의 91.3%를 넘어서서 약 95%에 육박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샤오미의 미6

샤오미를 대표하는 스마트폰은 'Mi' 시리즈와 'Mi Note' 시리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샤오미 기술의 집약체는 '미 믹스'였고 그 후속으로 '미 믹스2'가 나오는 것이다.

△ 세라믹 코팅된 '미 믹스' 뒷면.



  샤오미는 'Mi' 시리즈와 '미 노트(Mi Note)'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다져왔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 '미 믹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미 믹스'를 공개할 당시 '미 믹스'의 연구/개발에만 2년 이상이 걸렸고 시장을 주도할 만 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는데, 그 결과 여부를 떠나서 확실한 것 한 가지는 '베젤리스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연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이처럼 '미 믹스'시리즈는 샤오미의 저력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기에, 과연 샤오미가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