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여러 기업들의 노력이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8(OLED아이폰), 삼성의 '갤럭시 노트8', 구글의 '픽셀2'와 더불어 혜성처럼 나타난 앤디루빈의 '에센셜폰' 등이 사람들의 관심목록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LG의 V30 역시 '듀얼 스크린'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외 매체들은 LG가 오는 27일부터 'G6프로', 'G6플러스' 등 G6의 파생 모델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과연 이들 제품들이 LG전자의 존재감을 얼마나 드러내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G는 오는 6월 27일, G6프로, G6플러스를 출시한다.

이 두 제품은 G6의 파생제품으로서, 

G6프로는 '32GB'용량에 LG페이 기능이 들어갔으며 출고가 79만 9800원으로 알려져 있다.

G6플러스는 128GB 용량에 무선 충전 기능, LG페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99만 9800원이 될 것이라 한다.




- LG G6프로/G6플러스, LG의 존재감 드러내는 제품 될까?


  G6의 파생 모델이라 할 수 있는 'G6프로'와 'G6플러스'의 등장을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G6프로'의 경우 G6의 기본 스펙과 대체로 동일하지만 기본 저장공간이 32GB로 낮아지고, 출고 가격 또한 79만 9800원으로 낮아진 것이 특징입니다. G6가 스냅드래곤821, 4GB램 탑재, 64GB 기본 저장공간,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의 스펙을 갖추면서 출고가 89만 9800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이보다 1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가 되는 것입니다. G6와의 비교에서 '저장 기본 저장 공간이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G6프로'라는 이름이 자칫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며, 일각에서는 'G6프로'라는 이름 보다는 'G6라이트' 정도가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한편, 'G6플러스'의 경우에는 기본 저장 공간이 128GB로 늘어났으며,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되는 등 'G6'의 업그레이드 버전격으로 출시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G6의 경우 미국 발매 버전에서만 무선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G6플러스'에서 기본 기능으로 탑재하게 된 것입니다. 가격은 G6보다 10만원 가량 비싼 99만 9800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다소 부담스럽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S8'이 스냅드래곤 835, 4GB램, 기본 저장 공간 64GB에 무선 충전 기능과 홍채 인식 기능 등을 탑재하면서 출고가가 93만 5000원이라는 점에서, 리프레시 성격이 강한 'G6플러스'의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흔히 시장에서 '플러스(plus, +)'라 이름 붙는 제품들의 화면 크기가 기본 모델보다 크다는 점(갤럭시S8플러스, 아이폰7플러스, P9플러스, 미6 플러스 등)에서 'G6플러스'의 이름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오면서 오히려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가 지난 3월에 내놓은 G6가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상 최초로 점유율 20%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G6의 이같은 선전에 힘입어 10월 공개/출시가 예상되는 V30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G6프로/플러스에서 LG는 LG페이 기능을 탑재할 것이고, 아스트로 블랙 색상이 추가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LG의 존재감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방편을 고안했으나, 자칫 '네이밍'에 관한 오해 때문에 구설수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일반적으로 '프로/플러스'라는 이름은 하드웨어 스펙이 상향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연 LG의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 후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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