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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11 공식 배포. 아이폰/아이패드 업데이트 해볼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7. 9. 20. 10:38반응형
애플이 지난 6월에 열렸던 WWDC2017(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7)에서 공개했던 iOS11의 공식 버전이 지난 밤(20일 새벽2시)에 배포되었습니다. WWDC 행사 이후 최근까지 개발자들을 위한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고, 퍼블릭 베타(Public Beta) 버전을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오류들이 수정되었고, 한편으로는 iOS11에 최적화된 'iPhone X'의 핵심적인 기능(페이스ID 등)에 관한 것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눈여겨볼 변화로 '제어센터(control center)'의 변화를 들 수 있으며, 앱스토어(App Store)의 UI 및 아이콘 변화, 전화/계산기 키패드 변화와 달력 UI 변화 등 좀 더 직관적인 설계를 통해 가독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의 경우 '도크(Dock)'의 변화가 눈에 띄며, 멀티태스킹이 좀 더 효율적으로 바뀐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iOS11 공식 버전이 배포되었다.
iOS11의 베타 버전이 등장하면서 가장 큰 이슈를 불러 모았던 것은 iOS11에서부터는 64비트 앱만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32비트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약 20만 개의 앱은 'iOS11'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64비트 앱의 사용을 권장해 왔으며, 64비트 운영 체제에서 32비트 앱을 사용하면 안정성 면이 떨어지고 아이폰의 성능을 저하시킨 다는 이유로 오래전부터 64비트 앱 사용을 권장해 왔습니다. 이같은 변화가 궁극적으로는 아이폰/아이패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32비트 앱 확인 하는 방법 ※
☞ 일반 - 정보 - 응용프로그램 - 앱 호환성 - iOS11에서 실행 안되는 앱 목록
△ iOS11 에서는 32비트 앱을 이용할 수 없다.
일반 - 정보 - 응용프로그램 - 앱호환성 탭 메뉴를 통해
iOS11에서 이용할 수 없는 앱 목록을 꼭 확인하자.
자주 사용하는 앱이거나 오늘 당장 써야하는 앱이라면 데이터 백업이나 업데이트를 통해 iOS11로의 업데이트에 대비하자.
앞서 이야기 했듯이 iOS11는 여러가지 면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AppStore의 UI변화, 카메라/사진 기능의 향상(기능 추가), 증강현실앱을 이용한 증강현실의 일반화, 제어센터의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의 경우 도크(Dock)의 변화와 강력해진 멀티태스킹, 파일 앱 추가, 애플펜슬 기능 강화 등 여러가지 면에서 생산성 도구로서의 역할이 강화되었습니다.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
△ iOS11의 제어센터와 iOS10 제어센터 비교(아이폰)
iOS11의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기능을 이용하기 바랍니다. 다만, 업데이트 과정중에 예기치 못한 오류로 폰이 종료되거나 업데이트가 멈추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다음 단계가 진행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완전히 정지(벽돌폰)'이 된다면 홈버튼과 전원버튼(슬립)을 이용해서 재부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간혹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 전 반드시 '백업'을 해 두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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