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앤디루빈이 소개한 '에센셜폰(Essential Phone)'은 많은 이들을 기대 속으로 몰아넣었고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앤디루빈이 스마트폰에 꼭 필요한 것들만 담았다고 소개한 에센셜폰이 지난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고, 삼성의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의 공개를 앞두고 배송이 시작되면서 해외 여러 매체들은 에센셜폰의 첫인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개 당시 앤디루빈은 '에센셜폰'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기에 전문가들은 9월경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해 왔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 삼성의 '갤럭시 노트8'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LG의 V30가 오는 8월 31일 공개를 앞두고 있기에 이들보다 빠른 출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 에센셜폰의 제품 구성. 

본체와 360도 카메라(에센셜카메라, 예약 판매는 무료 제공. 정가는 50달러, 우리돈 약 5만 5천 원)

지난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던 에센셜폰이 일주일만에 사람들의 품에 안기면서 

해외 유명 매체들을 중심으로 후기가 등장하고 있다.

image.www.phonearena.com


- 에센셜폰 첫인상. 만져본 느낌 어땠나? 속속 전해지는 후기.

   앞쪽 바디 끝까지 이어진 스크린, 티타늄 프레임과 뒷면의 세라믹 코팅 등 여러가지 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에센셜폰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이 앞다퉈 에센셜폰에 대한 첫인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센셜폰을 판매하는 '에센셜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 측은 물량이 그리 많지 않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일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우리나라에 공식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에센셜폰은 공식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언락폰(Unlock phone, 통신사의 종류에 관계 없이 유심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는 폰)'을 판매하고 있기에 해외 구매 제품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사용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해외구매(직구)'를 통해서 구매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 Essential phone, front side.

△ Essential phone, back side.

세라믹 코팅이 되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우측의 모듈센서를 통해 다른 부속품과 결합이 가능하다.

△ 대각선에서 봤을 때 모습. 티타늄 프레임이 돋보인다.

△ 티타늄 프레임은 절대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 에센셜폰의 디자인 스케치.


  에센셜폰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탁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에센셜폰'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자 장점은 궁극의 베젤리스라 불릴 정도로 '쭉 뻗은' 화면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측면의 티타늄프레임 마감은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뒷면의 세라믹 코팅은 고급스러움을 가미하고 있습니다.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더라도 '흠집'이 나지 않는 스마트폰,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다른 스마트폰과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한 앤디루빈이었고, 이에 대해 시장은 후한 점수를 매겨주고 있습니다. 


△ 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 모듈 센서,

△ 360도 카메라(에센셜 카메라).

△ 360도카메라의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제품.

△ 위쪽 끝까지 뻗어 있는 화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에센셜폰의 화면 크기는 5.7인치(1312x2560, 504ppi)입니다. 이는 지난 3월에 출시됐던 LG의 G6, 4월에 출시됐던 삼성의 갤럭시S8의 화면 크기와 동일합니다. 다만 디자인면에서 G6와 갤S8의 경우 상하단의 베젤크기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에센셜폰의 경우 상단의 베젤이 사실상 전무하며, 하단의 베젤이 다른 경쟁 제품들에 비해 넓은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센셜폰은 1300만 화소, 조리개 값 f/1.85의 듀얼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카메라 우측에 위치한 모듈 센서를 이용해서 360도 카메라인 에센셜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모듈을 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듀얼 카메라 기본 탑재와 함게 360도 카메라의 모듈 방식 탑재로 인해 카메라를 이용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용이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에센셜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의 창시자인 앤디루빈이 커스터마이징 한 만큼, 시스템에 최적화 되어 있다.

△ 홈 화면.

  

  에센셜폰의 UI와 성능 그리고 가격 경쟁력 또한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에센셜폰에 탑재된 안드로이드의 경우 '안드로이드의 창시가'의 손을 거친 만큼 OS에서 불필요한 요소가 제거되었고, 이로 인해 시스템 성능 또한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UI 역시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이기에 UX 역시 최고 수준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스냅드래곤835, 4GB램, 128GB의 기본 저장 공간 탑재 등 다른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갤S8, 갤노트, V30, G6 등이 갖춘 방수/방진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운 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이같은 기술이 빠짐으로 인해서 가격이 저렴해졌다(가격은 699.99달러~749.99달러, 우리돈 약 80~85만 원)는 것은 무시하지 못할 사실입니다.

 

  과연 에센셜폰이 삼성의 '갤노트8'와 LG의 'V30' 그리고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3종(아이폰7s, 7s플러스, 아이폰8(OLED아이폰), 더 나아가 구글의 '픽셀2(Pixel 2)'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