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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프로), 9월 6일 공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7. 7. 24. 09:00반응형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제품은 단연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3종 중 하나로 불리는 '아이폰8'라 할 수 있습니다.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8'은 그 명칭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기에 아이폰의 최신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아이폰8(iPhone 8)'로 통용되고 있었으나, 최근 미국의 투자회사 JP모건이 전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8'의 명칭은 '아이폰 프로(iPhone Pro)'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여러 매체들이 차세대 아이폰의 공개 이벤트가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9월 초에 열릴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아이폰8(아이폰프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 아이폰 프로, 9월 6일 공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 아이폰 프로(iPhone Pro).
그동안 '아이폰8'로 명명되던 OLED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프로'일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9월 6일 공개될 것이라 한다.
디자인의 변화, 전원 버튼 속으로 들어간 '터치ID', 커진 배터리 용량과 무선 충전 기능,
3D 센서 얼굴인식 기능과 AR기능 등의 탑재.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질 것이라 한다.
세계 최고의 애플 전문가로 손꼽히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아이폰7'이 출시되기도 전인 2016년 중반부터 2017년에 출시될 'OLED아이폰'을 기대할 만 하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아이폰 프로'라는 이름으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아이폰 프로'에 대한 많은 관심 속에서 '공개/출시일'에 관한 논란도 끊임없이 있어 왔는데,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차세대 아이폰의 '공개 이벤트'는 작년과 비슷한 9월 6일 수요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아이폰7/7플러스는 2016년 9월 7일 수요일에 공개되었다). 다만, 9월 6일은 제품의 '공개'일 뿐, LCD디스플레이 탑재 차세대 아이폰으로 분류되는 '아이폰7s/7s플러스'는 9월 출시가 유력하지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아이폰 프로'의 본격적인 판매는 예년보다 늦은 시기(11월로 예상)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iPhone Pro, concept image.
△ iPhone Pro.
화면의 전체 크기는 5.8인치, 하단의 기능 여역을 제외한 화면의 크기는 5.15인치가 될 것이라 한다.
한편, 하반기 '아이폰 프로'의 출시를 위해 애플의 협력 업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협력업체 내부를 비롯한 여러 경로를 통해 '아이폰 프로'와 관련한 여러가지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전해졌습니다. 이로인해 디자인과 기본적인 기능에 관한 것들은 모두 다 드러났다고 할 수 있는데, 역시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OLED디스플레이 탑재와 베젤리스 디자인 채택으로 인한 디자인의 변화, 물리적 홈버튼과 터치ID(Touch ID)'의 제거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많은 논란과 관심사로 자리했던 '터치ID'의 화면 내장(embeded in display)은 이번 아이폰이 아닌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에서나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그 대신 '커진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밖에 무선 충전 기능과 커진 배터리 용량, 최신 프로세서(A11)으로 인한 성능 향상과 디스플레이의 질적 향상, 듀얼 카메라와 새로운 색상 추가, 3GB램 탑재, 기본 저장 공간의 증가 등이 일반적인 변화로 이야기되는 부분입니다.
△ iPhone Pro, Mockup.
△ 커진 '전원 버튼'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애 대두되고 있다.
애플은 이미 '전원 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 탑재를 위한 특허를 취득해 놓은 상태이다(오른쪽)
'아이폰 프로'의 공개/출시일 그리고 변화와 함께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부분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가격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일치하는데, 그 공통점은 바로 '비싼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이 3종으로 출시 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아이폰7s/7s플러스'는 기존 제품의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아이폰 프로가 '프리미업급 제품'으로서 기존의 제품보다 비싼 가겨에 판매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현재 '아이폰7플러스' 128GB제품이 미국에서 859달러, 우리나라에서는 12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는데(아이폰7 플러스 256GB제품은 미국에서 969달러, 우리나라에서는 137만원에 판매중), LCD디스플레이를 가진 '아이폰7s/7s플러스'가 이같은 가격을 그대로 이어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프로(OLED아이폰)'의 가격은 최소 1100달러로 책정되어 '아이폰7s플러스'보다 450달러, 우리돈 약 50만 원이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전문가들은 '아이픈 프로'가 '고가 제품'이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의 예상 가격.
아이폰7s / 7s플러스의 경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7/7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이폰8'의 경우 최소 가격이 11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현재 판매중인 '아이폰7플러스 128GB' 제품의 경우 미국에서 869달러, 우리나라에서 137만원에 판매중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1100달러 짜리 '아이폰8'는 미국에서도 약 450달러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약 50만원 비싼 187만원 근처에서 판매가격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 프로'의 출시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그 출시 시기가 기존보다 대폭 늦어진 11월 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초도 물량 200대 가량이 9월 말경에 판매될 것이라고 보았지만, JP모건 역시도 본격적인 물량 공급은 11월이나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아이폰 프로'의 부품 수급 차질과 더불어 제품의 생산 과정에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생산 속도 저하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 프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이지만 가격적으로 기존 스마트폰들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과 관련하여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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