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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 vs '아이폰6', 화면과 디자인 비교 - 구글이 '아이폰 열풍' 잠재울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11. 17. 09:00반응형
애플의 커지고 더 커진 아이폰인 '아이폰6(iPhone 6)'와 '아이폰6 플러스(iPhone 6 Plus)'가 지난 9월 19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된 이후, '아이폰6 & 6 플러스'의 인기를 꺾을 만한 제품이 시장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4(Galaxy Note 4)'가 '아이폰6 플러스'의 강력한 맞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이폰 열풍'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지난 10월 15일(미국 현지시간), 구글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넥서스 6(Nexus 6)'를 공개했습니다. 모토로라에서 만든 '넥서스 6'가 5.96인치의 큰 화면에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스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1월부터 '넥서스 6'가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넥서스 6'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과연 '아이폰6 & 6플러스'에 맞선 '넥서스6'가 얼마 만큼의 흥행을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 '넥서스6'와 '아이폰6 플러스'.
'넥서스 6'가 5.9인치, '아이폰6 플러스'가 5.5인치로 '6플러스'가 좀 더 작은 화면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아이폰6 플러스'가 좀 더 크다. 이는 베젤과 홈버튼의 디자인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source. www.phonearena.com
-'넥서스6' vs '아이폰6', 디자인 -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두 제품.
구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넥서스'시리즈는 애플이나 삼성에서 만드는 스마트폰에 비해 그동안 낮은 수치의 판매량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넥서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라는 두 모바일 생태계를 대표하는 두 스마트폰의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애플의 '아이폰6 & 6플러스'와 '넥서스6'는 최대한 절제된 디자인을 가지면서 '간결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는 강력한 기능들이 담겨있다는 것이 이들 제품의 강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구글의 '넥서스6'가 5.96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5.5인치의 '아이폰6 플러스'와 비교해야 가장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애플이 '아이폰6'를 전략 스마트폰으로 삼고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아이폰6'와 '넥서스6'를 비교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두 제품은 '간결함'을 잘 드러내고 있는 바디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끄럽게 잘 빠진 바디라인 뿐만 아니라 뒷면도 매끄러운 표면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두 제품 모두 '제조사의 마크'와 각각의 제품 이름인 'Nexus'와 'iPhone'이라는 것 뿐입니다.
그렇지만 두 제품을 바라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아마도 그것은 '아이폰'의 바디가 '금속'재질로 완벽하게 둘러싸여 있는 반면, 넥서스의 바디는 금속 테두리와 플라스틱가 결합된 데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넥서스6'도 '아이폰'처럼 매끄럽게 잘 빠졌지만, 강해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넥서스6'는 '아이폰'에 비해 좀 더 부드러워 보인다는 표현을 쓸 수도 있겠습니다.
- '디스플레이', 커지고 더 커진 아이폰. 그리고 더 큰 '넥서스6'.
△ '디스플레이' 기본 수치 테스트에서는 두 제품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밝기 최대치 테스트에서 '넥서스6'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source. www.phonearena.com
넥서스6는 '5.96-inch, 쿼드HD1440x2460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이는 삼성의 전략 패블릿인 '갤럭시 노트4'나 '갤럭시 엣지'와 비슷한 수준이며, '5.5인치'이상의 패블릿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에 적절해 보입니다. 한편,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비록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서 수치상으로는 해상도가 낮으나, 레티나(Retina)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구글이 모토로라와 함께 만든 '넥서스6'는 '안드로이드 OS'의 최신버전 안드로이드5.0 롤리팝(Android 5.0 Lollipop)에 가장 최적화 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의 모바일 OS인 'iOS'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최적화되어 항상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해왔습니다. '넥서스6'가 과연 '아이폰 열풍'속에서 얼마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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