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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아이패드 에어2', 디자인/스펙/기능 삼박자 갖췄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10. 15. 09:00반응형
지난 9월 9일, 애플은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Flint center of Cupertino city)에서 2014년 첫 번째 가을이벤트를 열었고, 그곳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그리고 '애플워치(Apple Watch)'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워치'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며 내년 2월 경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10월 31일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9월 17일부터 1차 출시국 공식 판매를 시작하면서 말 그대로 '돌풍'을 일으키며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열기가 채 식지도 않은 지금, 애플은 10월 16일 오전10시(한국 시간 17일 새벽 2시)에 '새로운 이벤트'를 연다고 밝히고 사람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10월 특별 이벤트'로 불리는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차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2(iPad Air 2)'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2(iPad mini Retina 2)'와 함께 차세대 애플TV, 맥미니(Mac mini), 뉴 레티나 아이맥(new iMac with Retina display)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 애플은 오는 10월 16일, '아이패드 에어2'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16일 특별 이벤트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2'라고 할 수 있다.
태블릿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패드'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
사진은 '아이패드 에어2(콘셉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2',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를 차례대로 나열해 놓은 것.
source. www.9to5mac.com
- 아이패드 에어2, 속까지 드러나다.
△ 유출된 '아이패드 에어2'의 로직보드. 중간에 핵심 프로세서인 'A8X'칩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2'는 2GB램을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아이패드 에어2가 '화면분할 멀티태스킹(Split screen multitasking)'기능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source. www.9to5mac.com
이번 10월 16일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단연 '아이패드 에어2'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이패드'는 우리 삶의 양식을 바꿔놓은 중요한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고, 이미 우리들의 삶 속에 '태블릿'은 너무나도 깊이 파고들어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동안 '아이패드 에어2'에 대한 루머들이 간간히 전해져왔는데, 아이패드의 발표가 임박해지자 '아이패드 에어2'의 내부 부품은 물론이고 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2'는 '터치ID'를 장착하고 프로세서 침으로는 'A8X'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화두가 되었던 '2GB 램'의 장착 여부였는데, 2GB램을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어 '아이패드 에어2'를 통해 애플이 어떤 기능을 보여줄 지 기대를 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특히, '2GB'램과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기능으로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이 구현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 '아이패드'에서 구현되고 있는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그동안 많은 '아이패드'유저들은 '아이패드'에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랐다.
'WWDC2014'에서 애플이 iOS8를 공개하고, 소스코드를 배포하고 난 뒤,
얼마되지 않아 '아이패드용 iOS8'에 화면분할 코드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사람들의 '아이패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에 대한 기대는 높아졌다.
이미 삼성의 갤럭시 탭 프로(Galaxy Tab Pro), MS의 서피스(Surface) 등에서는 구현되고 있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기능이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2'에서 구현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2'에는 이 기능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그 진위여부는 10월 16일 행사장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의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기능 외에도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기능의 향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패드'의 카메라 스펙은 '아이폰'에 비해 뒤쳐졌던것이 사실인데,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의 카메라 스펙과 기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아이패드'의 카메라 스펙과 기능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카메라 기능이 아이폰수준으로 향상된다면, '기능과 스펙' 그리고 '디자인'측면에서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0월 16일, 애플이 '아이패드'의 어떤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지, 그리고 PC OS인 'Mac OS X 10.10' 요세미티와의 통합이 어떤 식으로 구현될 지 기대가 됩니다. 애플이 세계 최고 기업,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걸맞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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