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너무 구식이라서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걸까?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바늘.
사각사각, 종이위의 연필심.
쓱싹쓱싹, 톱밥을 뱉고있는 나무.

아직 주변에 아날로그는 많지만,
디지털이 지배하는 시대에 그걸을 찾기란 힘들다.

난 아날로그가 좋다.

디지털은 차갑지만,
아날로그는 온기를 품고 있으니까.



Someday, Sep 2009.
From Australia.




- 해질녘, 알바니하이웨이 Albany HWY 옆의 집 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