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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디자인 캐드 이미지 등장, 카메라 세로 배열 확인 됐다.-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11. 14. 10:11반응형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는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S9/S9+(Galaxy S9 & S9 plus)'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들이 하나씩 들려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텐(iPhone X)'이 초기 물량 부족으로 인한 공급 제한으로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초부터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이 내년 초(3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두 제품(갤S9 vs 아이폰X)의 대결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출시 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X'의 기세를 '갤럭시S9/S9+'가 잠재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 Galaxy S9, concept image.
최근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9'의 디자인 캐드 이미지가 등장했다.
세로 배열 듀얼 카메라와 지문 인식 센서가 확인되면서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삽입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디자인은 '갤S8'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지만 하단부 베젤이 좀 더 얇아질 것이라는 예측은 유효하다.
- '갤럭시S9' 디자인, 캐드 이미지 등장. 세로배열 카메라, 지문 인식 센서 확인.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두 기업, 삼성과 애플의 새로운 제품(아이폰/갤럭시 시리즈)들은 공식적으로 제품이 공개되기 이전부터 다양한 루머를 통해 제품의 디자인과 기본적인 기능들이 공개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는 가운데, 삼성의 '갤럭시S9'의 디자인 캐드 이미지가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외 매체인 샘모바일(Sammobile.com)은 최근 유출된 캐드 이미지를 통해 세로 배열의 카메라와 그 아래쪽에 위치한 지문 인식 센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들어서 대세론으로 굳혀지기 시작한 갤S9의 세로 배열 듀얼 카메라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유출/공개된 '갤S9'의 캐드 이미지.
전체적인 디자인은 '갤S8'과 큰 차이가 없으며, 앞면의 경우 하단부 베젤이 좀 더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뒷면은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지만 '갤노트8'와 달리 세로 배열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카메라 하단부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위치해 있다.
샘모바일은 갤S9의 디자인 캐드 이미지를 소개하면서 익히 알려진 대로 '갤럭시S9'이 '갤럭시S8'과 디자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인피티니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한 앞면은 하단부 베젤이 더 얇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삼성이 '빅스비(bixby)' 전용 버튼을 없앨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샘모바일은 이번에 유출/공개된 캐드 이미지를 두고, 삼성이 '획기적인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갤S8/S8+'에서 디자인의 변화를 주었다는 점과 현재 대세로 굳어진 '베젤리스 스마트폰'의 지위를 공고히 굳히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굳이 '디자인 변화'를 주는 모험을 강행하지 않을 것이며 기능 면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갤S9'에서 기대를 했던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삽입은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비용'적인 문제에 초점을 두면서 '갤S9/S9+'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갤노트9'에서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삽입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갤S9'에서는 어떤 기능들을 선보이며 '아이폰X'와 승부를 펼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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