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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ooking for job! - 04, 구직자에서 외국인노동자가 되기까지 03.-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0. 27. 16:27
호주에서의 첫 주, 난 럭키가이라고 생각했었다. 호주에서의 둘 째주, 이대로 호주에서의 워킹은 실패로 끝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쓰러 다녔지만, 공장의 리셉션(Reception)에서는 하나같이 같은 말들을 반복했다. "지금 시기에는 사람을 뽑지않으니까, 나중에 모집하게되면 연락주겠다." "지금은 경제가 어려워서 사람들을 해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플리케이션을 쓰는건 시간낭비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일거리가 별로 없다. 12월이나 1월에 다시 와라." (어쩌라는거냐? 난 11월말에 호주를 뜰 거단말이다...) 아무튼, 저런 멘트들이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 거기다가, 나의 몸상태가 조금씩 나빠지고 있었다. 아무튼, 일을 구하러 다니기 시작하고 2주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