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 생각 저장소 | 자유인-
가늘고 긴 널빤지 앞뒤에 4개의 바퀴를 달고 달리는 놀이기구.

가늘고 긴 널판지 앞뒤에 4개의 바퀴를 달고 달리는 놀이기구로, 스티프와 플렉서블의 2종류가 있다. 파도타기 애호가들이 파도가 없는 잔잔한 바다에서는 파도타기를 할 수 없게 되자 서핑보드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점차 스케이트보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여, 1965년 무렵 한차례 붐이 일었고, 1974년 무렵부터 더 빠르고 더 잘 움직이는 폴리우레탄 바퀴가 개발된 뒤 다시 유행하였다. 1993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유선채널인 ESPN 방송 및 대회로 전세계로 알려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현란한 묘기가 개발되었고, 젊은이들 사이에 축구나 농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이 놀이기구에 대한 열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급회전과 묘기를 위한 급경사지 및 돌출지역이 있는 스케이트보드 공원들이 세워졌다. 또한 스키의 활강경기 코스와 유사한 코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경사로도 만들어졌다. 또한 사고가 많아지자 헬멧 및 무릎·팔꿈치보호대, 보호안경 등이 개발되었다.

스케이트보드는 데크·트럭·휠로 이루어져 있다. 데크는 앞부분을 노즈, 뒷부분을 테일이라고 하며, 가운데 오목한 부분을 컨케이브, 앞뒤로 구부러진 부분을 웨이브라고 한다. 데크는 질 좋은 은행나무를 가공해 만든 여러 겹의 합판을 프레스로 압축하여 탄력있고 튼튼하게 만는다. 보통 길이 76㎝, 너비 10㎝ 정도이고 알루미늄·유리섬유·플라스틱 등을 이용한다.

트럭은 데크와 휠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휠의 크기는 초기에는 지름 60mm 이상이었으나 한때는 40㎜인 것을 썼는데 요즈음에는 53㎜ 이상을 많이 쓴다. 이밖에 트럭과 데크를 연결해주는 마운팅볼트 및 마운팅너트, 데크 위에 깔려 있는 샌드페이로 된 그립테이프, 트럭과 데크를 조립할 때 그 사이에 넣는 쿠션패드가 있다.

한국에는 1970년대 후반 몇몇 유학생이 국내로 가지고 들어와 소개되었으며, 그 당시는 언덕을 그냥 내려오면서 단지 스릴을 즐기는 정도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발전된 기술과 마니아들에 의해 다양하게 변형되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주로 서울의 대학로에서 많이 유행하였다. 바로 이때 점프대를 이용한 고난도 기술이 선을 보였다. 대학로의 주말 개방이 폐쇄되면서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가 시작되었다.



한 스케이트보더의 말이 생각난다.
"스케이트보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스케이트보드는 노력한 만큼 결과를 보여주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 프로스케이터의 말이 생각난다.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이유는 제자신을 위해서 입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자신이 즐길수 있기 때문이죠."

스케이트보드.
나는 옛날에, 스케이트보드를 보면서, 스케이트보드 타는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못할꺼야. 내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기엔 나이가 너무 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 때는 참 어리석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스케이트보드를 그냥 즐긴다.
스케이트보드는 노력한 만큼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더 열심히 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그 결과를 위해서.

스케이트보드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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