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려면, 황열병예방접종 확인서가 필요하다.
물론, 비자를 받기위해서만이 아니라도, 혹시나 모를 여행지에서의 사고예방차원에서 맞는게 좋지않을까싶다.

여행을 하면서,
식중독에 열사병까지 걸려서 고생한적이 있는 본인
으로서는 아프면 자기만 고생이고, 시간만 낭비할 뿐이고, 돈만 더 쓸 뿐이다.

남미에 오기전 호주에 체류하고 있던 본인,
신종플루(Swine flu(H1N1))와 황열병(Yellow fever, Piebra amaria) 두개 다 맞고 가려했지만,,, 황열병이 엄청 비싸다는 소문을 듣고(호주에서) 남미에가서 맞기로 결정!

결국, 호주에서는 신종플루 예방접종만했다.
신종플루는 백신비용은 무료지만, 의사대진비를 내야했다. 병원마다 좀 차이가 있는데..본인은 AUD 60.
의사와 내가 만난시간은 30초인데..."왜왔냐? 미국가는데 스와니플루주사맞으러, 그럼 간호사한테가봐라..".는 말과함께 60달러..

아무튼 각설하고,---------------------


- 남미의 첫관문, 콜롬비아 보고타.

황열병 Yellow fever 가 스페인어로 뭔지,,내가 가진 책자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내가 머문 호스텔의 프랑스애가 스페인어를 좀 잘하기에 물어보니 말해주었다.
피에브라 아마리아? Pievra amaria?

피에브라 아마리아, 종이에 적어서 병원을 찾아나섰는데, 길을가다보니 한 대학병원이 보였다.
들어가서 다짜고자, 종이에 적힌 Piebra amaria를 보여주니,, 뭐라뭐라 막 설명하더니 결론은 공항으로 가랜다.

공항? 그랬다. 황열병은 국가지정 질병으로서, 국립의료기관에서 주사를 놓아준다는 것.
진작에 알았으면, 첨에 입국할때 맞을껄.
결국은 시간도 없고해서 포기.

결론은, 보고타 공항에서 맞을 수 있다는 사실!


- 두번째 시도, 콜롬비아-에콰도르 국경(Ipiales-Rumichaca-Tulcan)

얼핏듣기로 국경을 넘을 때 국경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있는 것 같아서..(뭐라는거냐- _-)
국경에서 시도해보기로 했다.

콜롬비아 국경에서 도장찍고, 에콰도르 국경사무실 건물은 좀 커보였고, 보건진료소같은것도 보였다.
종이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모션도 취했다.(주사맞는 모션) 피에브라 아마리아.
그러더니, 경찰관이 이미그레이션직원한테 가보랜다.
근데, 직원이 노브라블럼이라고 그냥 가랜다..헐. 그래서 그냥 키토(Quito, 에콰도르수도)


- 세번째 시도, 키토(Quito, Ecuador)

이번에 안되면, 페루에서 시도를 해야한다. 이젠 뭐 거의 포기수준이었다.
시내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걷고있는데, 큰 건물이 왠지 병원같아서 들어가니 역시 병원이다.
이번엔 준비좀 했다.

구글(google)에서 스페인어번역기를 돌려서, 대충 문장을 만들었다.
(지금은 기억나지않는다만,,I want to take 라고 적고나서 나온 문장 뒤에 피에브라 아마리아 예방접종백신이라고 적고 돌아다녔다.)

병원 인포메이션에가니, 여기서 맞는게 아니라는 듯한 말을 하더니, 국립의료센터?의 이름을 적어준다.

'아니 이름만 적으면 어떡하라고?' 돈데,돈데 이러니까 '산토 도밍고 Santo domingo'라고 한다.
아! 내가 머물고있는 호텔근처다. 일단 산토도밍고로 가봐야겠다고 생각.

산토도밍고에가서 경찰한테 또 들이댓다. 피에브라 아마리아 백신.
그러더니, 두 블럭 정도 서쪽언덕길로 가랜다...아 드디어!! 가는구나.

역시나, 가니 국립의료원?같은곳이 있었다. 리셉션에 물으니, 2층으로 가래서 2층가서 간호사한테 쪽지를 보여주니 바로 주사를 준다.. 드디어 맞았다.

노란색 예방접종 확인카드도 받고, $10 지불.
미션 석세스!

가격은 저렴한 듯.

그날 저녁 일본애랑 황열병에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일본에선 약 80달러, 한국은 듣기론 15000원 이라고하니,, 저렴했다. 확인증도 좀 간지나보였다..ㅋㅋ

하지만, 약 5일간 술을 먹지말라는,,,,,,,,,,,,,,,,,,ㅠ




- 여기서 황열병 주사를 맞았다. 안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음침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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