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edit 090605. 2nd edit 110829)


- 배낭에는 마음의 무게가 더해진다.


우리가 길을 갈 때,
아름다운 경치의 길을 지나가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길이라면
그 거리가 짧게 느껴진다.

즐겁고 가벼운 마음일 때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하면,
배낭은 가볍게 느껴진다.
비록, 무게가 같은 배낭일지라도
마음에 따라 느껴지는 무게가 다르다.

나의 짐은 그 전의 1/4에 불과하지만,
느껴지는 무게는 오히려 2배.

사라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과 그 추억에 대한 기록들의 빈자리.
그 상실감이 채우고 있는 무게 때문인 것 같다.



- Athina, Gre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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