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11시, 한국 시간으로 10일 0시에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노트9'이 공개되었습니다.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장한 '갤노트9'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져왔던 대로 최고 스펙을 자랑했으며,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S-Pen은 사진 촬영, 음악/영상 재생 등의 리모컨 기능, 지정된 앱을 여는 기능 등을 갖춤으로써 한 층 더 진화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면에서 전작인 노트8에 비해 향상된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한편으로는 'S-Pen'이외에는 '갤S9+'의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 갤노트8 vs 갤S9+ vs 갤노트9

8월 9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노트9이 공개됐다.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역대 최고 스펙을 가진 제품이 등장했고 S-Pen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강화되었다.


- 갤노트9 vs 갤S9+ 스펙 비교. 차이의 핵심은 S펜?

  6.4인치 크기의 화면, 128GB용량/6GB램 제품과 512GB용량/8GB램 제품의 등장.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와 960fps의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 탑재. 4000mAh로 전작인 노트8보다 700mAh 많아진 배터리 용량. 빅스비2.0 탑재로 더 똑똑해진 사진 촬영 기능 등 확실히 '노트8'보다는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S펜을 제외하면 올해 3월에 출시된 '갤럭시S9+'와의 차이점을 찾기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가격 면에서는 128GB용량 제품 109만 4500원, 512GB용량 제품의 가격은 135만 3천원으로 알려졌는데, 노트8 64GB제품의 가격이 109만 4500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만족할 만 한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Note 8, S9+, Note 9

겔럭시노트9의 화면은 6.4인치로 좀 더 커졌다. 

하단부 베젤이 좀 더 얇아졌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Galaxy Note 9 vs Galaxy S9+ 

 

 갤럭시 노트9

갤럭시 S9+ 

화면

6.4인치, 쿼드HD+, 519ppi 

6.2인치, 쿼드HD+, 529ppi 

메인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45/엑시노스9810

스냅드래곤845/엑시노스9810 

저장공간 옵션(램 용량)

128GB(6GB램), 512GB(8GB램) 

64/128/256GB용량, 6GB램 

카메라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배터리 용량

4000mAh 

3500mAh 

센서 

지문, 홍체/얼굴인식(인텔리전트스캔) 

지문, 홍채/얼굴인식(인텔리전트스캔) 

그외 옵션

빅스비2.0, AKG스테레오스피커 등 

빅스비1.0(기본), AKG스테레오 스피커 등 

특별 기능

S-Pen 

 

바디 크기/무게

161.9 x 76.4 x 8.8mm / 201g 

158.1 x 73.8 x 8.5mm, 189g 

기본/최저 용 제품 출고가

128GB - 109만 4500원

64GB - 105만 6천원 


△ Galaxy Note 9 & S-Pen

지문 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쪽으로 내려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위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겔럭시노트9'의 최저 용량 제품은 128GB이고, 최고 사양 옵션으로는 512GB용량/8GB램 제품이 있습니다. 노트9의 최저 용량 기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128GB라는 점에 눈에 띄는 대목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올라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노트9 / 노트8 / 갤S9+ 용량/가격 비교

 

 최저 용량 제품/램

 출고 가격

 화면 크기

 겔럭시 노트9

 128GB 용량 / 6GB램

 109만 4500원

 6.4인치

 겔럭시 노트8

 64GB 용량 / 6GB램

 109만 4500원

 6.3인치

 갤럭시 S9+

 64GB 용량 / 6GB램

 105만 6천원

 6.2인치


△ S-Pen의 자태가 매혹적이다.


  노트8과 갤S9+, 노트9의 기본 제품의 스펙과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셋 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제품은 '노트9'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하드웨어 성능에서 '노트9'과 'S9+'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기본 저장 공간의 차이, 배터리 용량의 차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S-Pen'의 존재와 이를 통해 편의성이 대폭 증대되었다는 점에서 '노트9'은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갤노트9, 측면과 뒷면 카메라.

  국내외 매체들은 '갤노트9'이 전작과 비교했을 때 여러가지 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는 뛰어난 제품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이 보급형 제품인 6.1인치 아이폰9을 준비 중이라는 점과 샤오미, 화웨이 등이 가성비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 성공'의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오는 8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예약 판매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