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애플이 5.8인치 '아이폰X 2세대',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6.1인치 크기의 화면을 갖춘 '아이폰9' 등 3종류의 차세대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최근 아이폰에 내장된 '탭틱 엔진(Taptic Engine)'과 관련한 애플의 특허 출원 내용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 특허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에 내장된 '탭틱 엔진'의 진동을 이용해서 '전력 생산' 하는 방안 즉,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iPhone X 2세대 & iPhone X Plus, concept image.

애플은 '배터리'와 관련된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원거리 무선 충전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탭틱 엔진'을 이용한 자체 충전 기능이 도입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차세대 아이폰의 탭틱엔진, 놀라운 기능 보여줄까?

  여러 스마트폰 기업들은 배터리 지속 시간을 늘리는 것과 스마트폰 충전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에 내장된 '탭틱 엔진'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해 내는 기능, 즉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야기는 최근 공개된 애플의 특허 출원 내용을 통해 확인되었는데, 이 특허에 따르면 애플은 '탭틱 엔진'의 강한 진동을 이용하여 아이폰 내부에서 전력을 생샌해내고 이를 아이폰을 구동하는 데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기술이 '차세대 아이폰' 즉, '아이폰X 2세대'와 '아이폰X 플러스' 등에 적용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지만, 대다수는 이 기술이 하드웨어적인 매커니즘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아이폰(2018)보다는 2019년에 출시될 제품에서 기대할 법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애플은 아이폰6S/6S플러스에서부터 '탭틱 엔진'을 탑재해 왔다. (핀셋 끝부분)

아이폰7 이후 탭틱 엔진의 크기는 더욱 커졌으며, '애플워치' 등에서는 핵심적인 센서로 역할하고 있다.

△ 탭틱 엔진과 주변 부품들

탭틱 엔진은 주변 센서로부터 입력을 감지 받고 강한 진동을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금속 코일을 감아서 만든 솔레노이드와 직선 운동을 반복하는 리니어 엑추에이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탭틱 엔진을 이용하여

애플이 전력을 생산하여 저장(충전)하는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한편, 애플의 '배터리 충전'을 위한 이같은 움직임을 두고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애플이 아이폰에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경쟁사인 삼성이나 LG 등에 비해 늦었지만, 오래전부터 원거리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이어, 비록 적은 양이지만 기존에 적용된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는 점은 '배터리 사용/충전'과 관련된 패러다임을 바꿀 만한 소식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탭틱 엔진의 움직임과 주변 코일을 이용하여 소규모로 전력을 생산해 내는 방법에 대한 특허의 일부.

자료 : 미국 특허청 uspto.gov

△ 애플이 올해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에어파워(AirPower)

복합 무선 충전 패드로써 작년 가을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애플은 아이폰X 2세대, 아이폰X플러스, 6.1인치 아이폰9 등에서 18W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선 충전기를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더 커진 화면 사이즈는 '배터리 용량'을 더욱 늘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배터리 사용/충전과 관련하여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