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오는 9월, 차세대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Galaxy Watch, 기어S4)'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갤럭시워치에 탑재될 OS가 '타이젠(TIZEN)'이 아닌 '웨어 OS(안드로이드 웨어OS)'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가전 제품에 'TIZEN OS'를 활용하여 생태계를 구축해 왔는데,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사이의 결속력이 점점 강조되면서 삼성이 '타이젠'이 아닌 '웨어OS'의 탑재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삼성이 오는 9월 공개/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워치(기어S4)'

최근 삼성이 '타이젠'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웨어OS'를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삼성의 '갤럭시워치', 웨어OS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대표 될까?

  최근 구글이 직접 '픽셀 워치(Pixel Watch)'로 불리는 스마트워치 제작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용 OS인 '웨어 OS'의 탑재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삼성이 웨어OS의 탑재를 위해 구글과 협력하고 있는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삼성이 스마트워치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웨어OS'의 탑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OS인 '안드로이드OS'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타이젠의 확장성이 제한받고 있기 때문에 결국 삼성이 '타이젠'이 아닌 '웨어OS'를 채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Wear OS

구글은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OS의 명칭을 '안드로이드 웨어'에서 '웨어OS'로 바꿨다.

△ 기어 스포츠의 타이젠OS


  한편, 전문가들은 이같은 '웨어OS'가 탑재된 삼성의 스마트워치는 오는 9월에 출시될 '갤럭시워치(기어S4)'에서부터 실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모바일기기에 관한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Evan Blass(@evleaks)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삼성의 직원들중 일부가 '웨어OS'가 탑재된 갤럭시 기어를 본 사람들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실제 출현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 과연 삼성이 '갤럭시 워치'에 어떤 기능을 넣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트랩에 들어가는 보조 배터리,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에 관한 특허가 공개된 바 있기도 하다.


  웨어러블 시장 분석 전문 업체인 Canalys에 따르면 2018년 1분기(1~3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전년 동기(2017 1Q)대비 약 35%가량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전체 웨어러블기기 시장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인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삼성의 '타이젠' 기반 스마트워치는 5위안에 랭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같은 이유로 삼성은 '웨어OS'를 통해 웨어러블기기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