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막을 내린 MWC2018 행사장에서  삼성은 '갤럭시S9/S9+'의 공개 행사를 통해 슈퍼 슬로우 모션, 가변 조리개, 빅스비 비전, AR이모지 등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국의 비보(Vivo)는 MWC2018 행사장에서 화면 비율 98%,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를 갖춘 제품 '아펙스(Apex)'를 선보이면서 '화면 속으로 들어간 지문 인식 센서'가 현실이 되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드네임 '크라운(Crown)'으로 명명되어 삼성이 작년 11월 부터 개발에 착수했다는 '갤럭시노트9'에 대한 소식이 하나둘 씩 들려오고 있습니다.


△ 코드네임 '크라운(Crown)'

스마트폰 시장의 왕좌를 노리는 Galaxy Note 9. 


- 하나씩 들려오는 갤럭시 노트 9 개발 소식, 지문 인식 센서 변화 없다.


  갤노트9과 관련하여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내장(embeded in display)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와 관련하여 여러 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삼성이 직접적으로 "화면 속에 지문 인식 센서"가 들어간 디스플레이를 개발중이라고 언급하면서 그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더욱이 앞서 언급한 대로 중국의 비보(Vivo)는 생체 인식 솔루션 업체 시냅틱스(Synaptics)와 손잡고 실제 제품을 선보인 상황이기에 '갤노트9'에 대한 기대치는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Galaxy Note 9, concept image.

많은 사람들이 '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내장을 기대해 왔다. 

하지만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 비보는 '시냅틱스'와 손잡고 지문 인식 센서가 화면 속에 들어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시냅틱스가 비보와 손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냅틱스-삼성'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이로인해 삼성의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 개발도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삼성이 '화면 내장 지문 인식 센서'의 탑재 목표를 '갤노트9'이 아닌 2019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10'이나 '갤노트10'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현재 디스플레이 아랫면에 센서를 위치시킨 인-디스플레이(in-display) 방식의 지문 인식 센서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몇 개 업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지만 선도적인 업체였던 '시냅틱스'와 삼성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해당 기술의 개발/탑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이야기입니다. 시냅틱스가 중국의 '비보'와 손잡고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삼성과의 관계가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 화면 내장 지문 인식 센서 관련 삼성 특허의 일부

source.www.sammobile.com

△ 갤노트 시리즈의 핵심 기능인 'S펜(S-Pen)'

과연 삼성이 이것과 관련해서 어떤 기능을 보여줄 것인지도 하나의 관전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한편, 삼성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외 매체 샘모바일(sammobile.com)은 최근 갤노트9으로 추정되는 제품(모델명 SM-N960U)의 html5test.com의 브라우저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소개하면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출시 일정이 '갤노트8'보다 조금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과연 '갤노트9'이 어떤 변화된 기능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