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여러 매체들이 삼성의 'Galaxy S9 & S9+'에 공개/출시에 관한 소식을 잇따라 전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갤럭시S9'도 좋지만 '갤럭시S8'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월 25일 공개, 28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하며, 3월 16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9'을 두고, '갤럭시S8'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Galaxy S8

최근 '갤럭시S8'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전히 좋은 성능이라 할 수 있는 스펙,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격, 빼어난 디자인 등 여러가지 매력이 부각되는 것이다.


- '갤럭시S9'의 등장, 오히려 '갤럭시S8'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3가지.


  '갤럭시S8'는 삼성이 2017년 3월 30일(한국 날짜) 공개하고, 4월 21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된 제품으로 출시 당시 최고 스펙을 가진 제품이었으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5.8인치 크기의 화면이 전해주는 개방감은 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출시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차기 제품인 '갤럭시S9'이 등장하게 되면서 그 존재감이 많이 옅어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갤S9'보다 '갤S8'에 더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Galaxy S8 / S8+

△ 카메라 우측에 위치한 지문 인식 센서.

갤S9에서는 카메라 아래쪽으로 지문 인식 센서가 이동했다.


  전문가들이 지금 시점에 '갤럭시S8'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가장 큰 이유 세 가지는 디자인과 가격, 그리고 성능(가성비)에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갤S9'의 디자인은 '갤S8'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한다면 뒷면의 지문 인식 센서 위치가 '카메라 오른쪽'에서 '카메라 아래쪽'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화면의 크기와 싱글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며,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 변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갤S8'의 그것이 치명적인 약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갤S8'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바로 '가격'입니다. '갤럭시S9'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 '갤럭시S8'의 가격은 내려가게 될 것이며, 이는 '갤S8'에 대한 구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갤S9'의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면서 '갤S8/S8+'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식 출시가 이루어지고 나면 가격 메리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갤럭시S8(왼쪽) vs 갤럭시S9(오른쪽)

디자인에서 기본 포맷의 변화는 없다.

△ Galaxy S9

지문 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로 내려간 점과 LED램프의 위치가 바뀌었다.

갤S8과 갤S9 두 제품 모두 싱글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한편으로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갤럭시S8'의 경우 엑시노스8895/스냅드래곤835를 탑재하고 있고, 4GB램/64GB용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9'이 메인 프로세서로 엑시노스9810/스냅드래곤845를 탑재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한 단계 아래이지만 4GB램/64GB용량을 가졌다는 점은 동일하며 '카메라'는 싱글카메라를 탑재합니다. 또한 LG가 이번 MWC2018 행사장에서 선보일 것이라는 '신형 V30(2018)' 역시 스냅드래곤835에 4GB램을 탑재(6GB램 탑재설도 있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갤S8'은 여전히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가격, 성능, 디자인.

가격이 내려가면서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갤S9+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갤럭시S9 시리즈의 특징으로 '가변조리개(F/1.5-F/2.4)'와 슈퍼 슬로우 모션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같은 기능 추가에 따른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물론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갤럭시9'에는 '가변 조리개(F/1.5-F/2.4)'와 '슈퍼 슬로유 모션(Super Slow-mo, 최대 960fps)' 기능이 탑재될 것이고, 인텔리전트 스캔(Intelligent Scan, 홍채+얼굴 인식 기능), 인공지능과 AR기능을 지원할 것이지만 이같은 기능들이 추가됨에 따라 가격은 더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95만 7000원). 삼성이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분명 강력하고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지만, 아직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갤럭시S8' 역시 매력적인 제품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