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가의 여부, 술을 잘 마시는가 그렇지 못한가라는 개인적인 성향과 상관없이 여행지에서의 술은 분명 여행의 흥을 돋우는 매개체가 됩니다. 술집에가서 술을 마시면서 취기를 느끼는 것 만이 즐거움이 아닌, 분위기 좋은 바(Bar)에서 알콜이 들어가 있지 않은(논알콜) 모히또 한 잔을 마시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여행지의 유명한 술집에 들러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또한 여행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 최고의 바(The World's best Bars)'가 어디이며, 그곳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아둔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한 층 더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죠.

△ 세계 최고의 바(Bar)로 선정된 아메리칸바의 바텐더.

런던, 사보이 호텔에 위치해 있다.

source.www.worlds50bestbars.com


- 여행 가면 꼭 가봐야할, 세계 최고의 바(Bar) 50곳.


  2017년, 세계 최고의 바(The World's Best Bars) 최고 자리를 차지한 곳은 영국 런던 사보이호텔(Savoy Hotel)에 자리잡은 아메리칸바(American Bar)입니다. 사보이 호텔의 아메리칸바는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바 자리에 올랐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뉴욕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데드래빗(The DeadRabbit)은 5위로 밀려 났는데, 그 자리를 런던의 댄디란(DANDELYAL)이 차지했습니다. 이곳은 런던 사우스뱅크의 몬드리안 호텔(Mondrian Hotel)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밖으로 보는 풍경이 일품인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바 50곳. 목록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www.worlds50bestbars.com

△ 세계 최고의 바, 2위를 차지한 댄디란(DANDELYAL)

창 밖으로 보는 풍경이 일품으로 알려진 곳이다. 런던 사우스뱅크, 몬드리안 호텔에 있다.

△ 3위를 차지한 뉴욕의 더 노마드(THE NOMAD)

더 노마드는 미국 최고의 바로 선정되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한 곳은 뉴욕에 위치한 더 노마드(THE NOMAD)입니다. 비록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명성을 쌓으며 뉴욕에서 꼭 들러봐야할 바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으며, 미국 최고의 바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꽤나 활기찬 곳이기 때문에 데이트 후에 가볍게 들러 칵테일을 마시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합니다. 4위를 차지한 곳은 런던의 CONNAUGHT BAR이며 이곳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새로운 메뉴가 자주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5위를 차지한 곳은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뉴욕의 'THE DEAT RABBIT'입니다. 뉴욕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이곳은 아일랜드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편안한 분위기와 환상적인 음료의 맛은 많은 이들을 이곳으로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 CONNAUGHT BAR(런던, 4위)

△ THE DEAD RABBIT(뉴욕, 5위)


  뉴욕에는 앞서 이야기한 노마드와 데드래빗 외에도 Employees Only(임플로이온니, 37위), Attaboy(아타보이,8위), Mace(메이스, 42위), Dante(단테, 16위), BlackTail(블랙테일, 32위) 등이 있기에 뉴욕을 여행일정이 짧다면 모두 다 들러보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도 TrickDog(트릭도그, 26위), ABV(46위), Tommy's(토미스, 48위) 등이 있습니다. 런던에는 앞서 소개한 바 외에도 Oriole(오리올, 17위), Nightjar(나이트자, 43위)가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Atlas(아틀라스)가 15위를 차지했으며, 타이완의 Indulge Experimental Bistro가 28위에 선정되었습니다.


△ 싱가포르의 아틀라스(15위)

△ 뉴욕의 단테(16위)


  여행을 간다면 이들 바에 들러 하루동일 지친 몸을 토닥이며,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이 만들어 주는 음료 한 잔을 맛보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과하게 마시면 독이 될 수 있지만 약간의 취기는 여행의 흥을 돋워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