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13일 새벽 2시, 애플(Apple, Inc.) 가을 이벤트를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 3종과 3세대 애플워치(Apple Watch Series3) 등을 공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OLED아이폰으로 불리는 'iPhone X'를 기대했던 만큼 이벤트의 포커스가 '아이폰 텐('아이폰엑스'로 불리기도 했지만 'X'가 영문 알파벳 '엑스'가 아닌 로마자 숫자 'X(텐)'였다)'에 맞춰져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아이폰8/8플러스(iPhone 8, 8Plus)' 역시 주목할 만 한 제품이었습니다. '아이폰8/8플러스'는 '아이폰7/7플러스'의 후속 제품으로서 디자인은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기능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주목할 만 한 기능으로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꼽을 수 있는데, 새로운 아이폰 3종 모두 '증강 현실'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했다는 것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공개됐다.

'아이폰8/8플러스'는 기존에 판매되던 '아이폰7/7플러스'의 후속이라 할 만 하며,

'아이폰X'는 10주년을 기념할 만 한 스페셜 에디션이지만 향후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품 모두 '증강현실(AR)'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하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8/8플러스'가 9월 22일 공식 출시되며 '아이폰X'는 11월 3일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 아이폰8/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텐. AR 시대 활짝 열었다.


  무선 충전, 베젤리스 디자인, 사라진 홈버튼/터치ID와 '페이스ID'의 등장 그리고 'iPhone X'의 높은 가격 등 새로운 아이폰의 실체가 공개되기 전까지 사람들의 관심은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텐'에 맞춰져 있었지만 '증강현실' 기능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이었습니다. '증강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하긴 했지만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없었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이 낮았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애플이 아이폰8/8플러스, 아이폰텐을 통해 소개한 '증강 현실 기능'은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가 서서히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더욱이, '증강 현실(AR)' 기능은 새롭게 등장한 3종류의 아이폰 모두 탑재한 기능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판을 다시 한 번 뒤흔드려는 애플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애플은 스티브잡스 시어터에서 진행한 키노트를 통해

아이폰의 AR기능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화 시켰다고 했다.

△ '아이폰8/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텐'의 카메라는 더욱 향상되었다.

모든 제품에 'AR'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사실을 주목할 만 하다.

△ AR기능의 사용 예.

야구를 보면서 필드에 뛰고 있는 선수들을 확인할 수 있고,

부가적인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 스마트폰을 하늘로 향하면 화면에 별자리가 나타난다.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3종에는 모두 A11 바이오닉(A11 Bionic)이 탑재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는 물론이고 증강 현실 게임과 앱의 구동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6월 WWDC2017 행사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증강현실 키트(AR Kit)를 공개했는데, 이에 발맞춰 '하드웨어 성능'을 증강현실 프로그램의 실행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애플의 이러한 증강현실 기능의 기본 탑재는 다른 하이엔드 스마트폰 기업, 특히 삼성이나 LG와 같은 기업들이 만드는 스마트폰에도 '증강 현실' 기능이 탑재되도록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말미암아 '증강 현실'은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한 단면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증강현실이 지금까지는 '포켓몬고'로 대표되는 게임 분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왔는데, 애플이 이번 가을 이벤트에서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증강 현실'의 일상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앱으로도 증강현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증강현실의 가능성은 이제 막 시작이라 할 수 있다.

△ 애플이 지난 6월 WWDC2017 에서 공개/배포한 증강현실 개발 도구 ARkit.

△ 애플의 증강현실 관련 특허 내용의 일부.

도로 교통 정보를 비롯한 여러가지 정보를 화면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과 AR을 가까운 미래의 핵심적인 기술로 거론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구글, 삼성과 LG 등 많은 기업들이 VR시장에 집중면서 VR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AR은 그렇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구인 '아이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AR'을 내세움으로써 AR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구글의 '구글 글래스', MS의 '홀로렌즈' 등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이 다시금 관심을 받게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연, 새로운 아이폰들이 출시된 뒤 AR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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