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가 지난 8월 23일 오전 11시(미국 뉴욕 현지 시간)에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갤노트8'가 베일을 벗는 모습을 지켜봤고 이제는 과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3종(LCD아이폰 2종, OLED아이폰 1종(아이폰8))과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가 하나의 관심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은 '갤노트8'를 두고 '파격적인 혁신' 보다는 '노트 시리즈'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고 밝혔고,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갤노트8'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8.

오는 9월 15일, 공식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갤노트8'의 해외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삼성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예상대로 '가격 논란'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갤럭시 노트8, 평가는 긍정적. 8가지 새로운 모습은 가격 커버 가능하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빅 이벤트(Big event) 하나가 마무리 되면서 이에 대한 여러가지 평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8'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좋다)을 보인 사람들(58.08%)이 중립/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41.9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혁신'보다는 업그레이드, 성능 향상에 주력한 '갤노트8'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 폰아레나의 설문 조사 결과.

총 응답자 4263명 중 2476명(58.08%)의 사람들이 '갤노트8'가 좋다고 응답했다.

source.www.phonearena.com

△ Galaxy S8 / S8+ / Galaxy Note8


  갤럭시 노트8에서 눈여겨 볼 만 한 변화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6.3인치 크기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거론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4월에 출시한 '갤럭시S8/S8+'에 이어 갤노트8에서도 베젤리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강조했는데, 좀 더 넓어지고 평탄해진 디스플레이는 'S-Pen'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듀얼 카메라와(1200만 화소 광각(조리개 값 f/1.7)/망원(f/2.4) 렌즈 탑재. OIS 손떨림 방지기능 탑재)  이를 이용한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역시 주목할 만 한 기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위 초상화 모드(Portrait mode)로 불리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아이폰7플러스, 화웨이P10 등에서도 듀얼카메라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인데, 심도(배경의 흐릿함 정도)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진을 찍기가 좀 더 편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6.3인치 인피티니 디스플레이.

△ 1200만 화소 광각/망원 듀얼 카메라.

△ 심도 조절이 가능한 라이브 포커스 모드.

△ 큰 화면을 활용한 앱페어(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 가능)


  또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전매 특허인 'S-Pen' 성능 자체가 향상되었고 관련 기능들이 여럿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름 0.7mm의 펜촉과 4096단계의 펜압 센서는 그 어느때보다 정교한 작업을을 가능하게 하면서 좀 더 매력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특히 S펜 자체적으로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졌다는 것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S펜을 이용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소개 되었는데, 꺼진 화면 메모(Screen off memo) 기능은 간단한 메모를 하기 위해 노트8를 켤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노트8'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며, GIF애니메이터(Gif Animater, 라이브 메시지)와 간편 번역 기능은 S펜을 이용한 편의 기능의 극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 S펜을 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갤노트8'

△ 펜 자체에 IP68수준의 방수/방진 기능 탑재.

△  Galaxy Note 8

△ 갤럭시 노트8, 스펙(종합)


    이밖에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카메라 우측에 장착된 '지문 인식 센서' 또한 긍정적인 기능으로 평가 받는데, 이는 애플의 OLED아이폰, 소위 '아이폰8'는 '지문 인식 센서'를 없앨 것이라는 이야기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풀이됩니다. 무선 급속 충전(fast wireless charging) 기능과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microSD card slot) 등도 '갤노트8'의 긍정적인 기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에 대해서는 그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64GB 기본 제품이 949.99달러, 우리돈 약 107만 원에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영국에서는 869파운드(약 125만 원), 유럽에서는 999유로(약 133만 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가격이 얼마가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예약판매 중인 갤노트8.

가격은 949달러, 우리돈으로 약 107만 원이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00만원 미만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이것이 '출고가'인지 보조금을 포함한 '판매가'인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4GB제품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 가격이 '보조금' 할인 혜택을 받은 후의 가격인지 순수 출고가인지에 대한 논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갤럭시S8의 경우 미국 출고가가 750달러 수준이었지만(우리돈 약 85만원), 국내 출고가는 93만 5천원 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출고가는 미국보다 10%정도 비싼 가격이었고 이같은 비율을 적용했을 때 갤노트8의 국내 출고가격은 115~120만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15~20만원 수준의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99만원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좋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만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한 것이고, 이에 따라 부담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과연 갤럭시 노트8가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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