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모바일 시장에서의 구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모바일 시장이 급격한 성장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OS '안드로이드(Android)'를 여러 기업들에게 제공하면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무기로 모바일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구글이 직접적으로 하드웨어 시장 발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향후 모바일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이 지난 10월 시장에 내놓은 5인치 크기의 스마트폰 '픽셀(Pixel)'과 5.5인치 크기의 '픽셀XL(Pixel XL)'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더욱이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픽셀'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점은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을 예상케 하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com) 등의 매체들은 구글이 스마트폰에 이어 직접 '스마트워치'를 만들어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구글의 움직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모토 360(2세대)'

www.motorola.com

- 스마트워치 시장에 직접 뛰어들 것이라는 구글, 판을 뒤흔들 것인가?

△ 안드로이드 웨어를 OS로 채택하고 있는 여러 제조사의 스마트워치.

구글의 스마트워치용 OS 'Android Wear'는 구글의 'Watch OS'와 함께 양대 스마트워치 OS로 자리잡았다.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직접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모바일 업계의 시선이 구글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구글이 스마트워치를 위한 OS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공개/배포한 이후,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의 생태계 형성에 힘써왔습니다. 모토로라와 LG 등이 안드로이드 웨어에 최적화 된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바 있으며, 한 때 구글의 자회사였던 '모토로라'의 '모토360' 시리즈가 '안드로이드 웨어'를 대표하는 스마트워치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을 뿐, 구글이 직접적으로 '스마트워치' 제작에 개입한 바는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구글'이 직접 스마트워치 제작/출시에 관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입니다.


△ 향후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스마트워치 시장'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예측 속에서 구글이 직접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힘을 얻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의 배경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픽셀'의 성공적인 데뷔와 '픽셀'의 2017년 스마트폰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에 기인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구글은 오랫동안 다른 제조사와 손잡고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Nexus)'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아 왔고, 이를 바탕으로 '픽셀'을 선보이면서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이미지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기에, 전문가들은 구글이 점점 커져가는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이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 시장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과 달리 성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는 것과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웨어'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구글이 직접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게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두 기업을 꼽으라면 애플과 구글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모바일 OS'를 기반으로 두 기업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구글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