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역사를 기억하다.

  우리는 '역사(歷史)'를 배운다고 한다. 과거를 통해 지금을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전 세계 수 많은 국가들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계를 맺어왔고, 서로간에 얽히고설킨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거의 사실'들이 현재와 상호작용하는 과정, '과거와 현재의 대화', 그것은 '기억'이고 '되새김'이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 나은 미래, 긍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 독일어로 'HALT', 폴란드어로 'STOJ'는 영어로 'Stand'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사진은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의 철저망 앞에 세워져 있는 '경고 문구 - 멈춰서라".

담장을 넘어 '수용소'를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한 문구로 생각된다.


'아우슈비츠'는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Krakow)'에서 약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가면 닿을 수 있다.

독일어로 '아우슈비츠', 폴란드어로 '오시비엥침'이라고 불리는 이 도시에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자리잡고 있다.


2. 세기의 흑역사(黑歷史), "제2차 세계 대전"과 그 후.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많은 전쟁이 있어왔고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은 많은 민족, 국가들이 '자유'를 되찾는 기회가 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속에는 많은 아픔이 담겨있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불리는 '독일'과 '일본'이 1945년 항복을 선언하기까지 많은 고통을 받았던 국가와 민족들은 1945년 종전과 함께 '고통으로의 탈피'라는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과거의 '사실'과 '기억'으로 인해서 '슬픈 역사'를 지닌 채 살아가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 세계는 더이상 이런 '참극'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치유의 시간과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동의했다.


△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1수용소', '제2수용소', '제3수용소'로 나누어진다.

메인 박물관은 '제1수용소'를 개조하여 만들어졌다.

사진은 '제1수용소'의 관광 안내소에 있는 '관광 안내 책자'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한 안내 책자는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된 안내책자가 존재한다.

 아우슈비츠의 참상을 통해 '전 인류가 반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 '아우슈비츠 제2수용소'

철조망 문 너머로 들여다 보다.

'제1수용소'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제2수용소'로 갈 수 있다.


△ '아우슈비츠 제2수용소' 철조망 바깥쪽 길가.


3.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 유태인뿐만이 아닌, 모든 인간에 대한 죄악.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는 우리에게 굉장히 낯익은 이름이다.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비롯한 정치범, 전쟁 포로 등을 '학살'하기 위해서 만든 '강제 수용소'인 이곳에서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학살'당했다. 기차는 수 많은 사람들을 싣고 '아우슈비츠'로 향했고, '수용소'에 도착한 사람들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독가스실'로 가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었고, 며칠간 수용소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다가 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수용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곤 고작 '노동'과 '죽음'뿐이었다. 거대한 수용소로 계속해서 실려오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지면 누군가는 죽어야 했다. '인간성', '인간에 대한 존엄'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곳이었다. 

  이런 일이 독일과 체코의 동쪽, 작은 도시 '아우슈비츠(폴란드어로 '오시비엥침')'에서 일어났다.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의 수많은 이들이 '아우슈비츠'에서 일어난 일을 알게되었고, 이에대해 '분노'하고 '오열'할 수 밖에 없었다.

  

△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표어 'Arbeit macht Frei(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문구가 있다.


△ 제1수용소의 전경.

이곳은 주로 관리동과 노동을 하는 공간(공장)으로 나누어 져 있다.


△ 이곳에서 '총살'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곳을 방문한 많은 이들이 '헌화(獻花)'한 것을 볼 수 있다.


△ 건물 사이의 '철조망'


△ 독가스실에서 죽음을 당하거나, 총살당한 사람들, 여러가지 이유로 죽은 사람들은

이곳, '화장터'에서 불태워졌다.


△ 화장터 외관.

화장터에서 쉼없이 뿜어져 나온 연기 때문에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고통받아야 했다.


△ 독가스가 들어있던 깡통.

나치는 '유태인'들을 대량 학살하기 위해 '독가스'를 사용하였다.

독가스는 적은 노력으로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나치들은 사람들의 옷을 벗긴 다음 사람들을 '샤워실'에 넣어두고, 독가스를 살포했다. 


△ 죽은 사람들의 '머리카락'과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양탄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은 그냥 불태워지는 것이 아니었다.

죽은 사람들의 머리카락은 '양탄자'로 만들어지거나 '가발'로 만들어졌고, 

때로는 그들의 피부를 이용하요 '비누'를 만들기도 했다.

한마디로, '사람'을 '도구'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한 것이다.

△ '아우슈비츠 제2수용소' 안으로 연결된 '철도'.

나치들에게 붙잡힌 '유태인', '포로', '정치범'등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차에 태워져 아우슈비츠로 갔다.

기차가 아우슈비츠 수용소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은 기차에서 내렸다.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분류'되었으며, 때로는 '분류'되지 않은 채 '독가스실'로 바로 향하는 경우도 있었다.


△ 아우슈비츠 제2수용소 전경.


  

△ '아우슈비츠 제2수용소'


4. 과거를 기억하라.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라.

  과거는 지나가버린 시간이다. 현재라 불리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사실을 그저 과거의 사실로써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과거를 반성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밖에 없다. 과거를 바탕으로 긍정적 미래를 건설해야 하는 것이다.

△ '제1수용소' 건물 안쪽 벽에 걸려있는 일부 희생자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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